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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전! 스타 뷰티크리에이터 어워즈 본선 진출자] ‘아이 둘 맘’ 윤서하 “오랜 소통 경험으로 ‘TOP5’ 도전!”

김도윤 기자
2020-03-02 14:19:09

[김도윤 기자] 주어진 삶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목표를 꿈꿀 수 있다는 것이 ‘젊음’. 그 노력의 가치를 아는 사람들에게서는 충만한 삶의 에너지가 느껴진다. 이것이 모든 도전이 아름다운 이유다. - 편집자 주

‘스타 뷰티크리에이터 어워즈 by 퀸 오브 더 코리아 2020’(이하 ‘스타 뷰티크리에이터 어워즈’) 선발대회가 본선 진출자를 공개하며 최종 5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뷰티 브랜딩 전문 회사 뷰티앤뷰와 BBNV(대표 우인식)가 마련한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 스타 뷰티 크리에이터 선발대회다. 이는 새롭게 열린 1인 미디어 시대에 잠재력 있는 뷰티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초대형 이벤트다.

총상금 1억 원을 걸고 진행되는 이번 대회 수상자는 해외 화보 촬영 및 퀸즈 세계 뷰티 대회 참가 등 주요 대회 진출, 각종 방송 출연 혜택, 해외에서의 대외 활동 등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인플루언서 1:1 전담 서포트 관리를 받으며 뷰티 크리에이터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3월25일 최종 5인을 선발해 ‘TOP 5’를 결정하는 본선 심사를 앞둔 가운데 미션을 수행하고 있는 본선 진출자들을 인터뷰했다.

‘아이 둘 맘’ 윤서하는 5년째 SNS로 소통 중인 인플루언서다. 아이 둘 엄마로 살면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끊임없이 달려온 그는 실전경험을 통해 ‘믿음과 진심 어린 마음’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말한다. 옆집 언니처럼 편안하고 믿을 수 있는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다는 그를 만났다.

Q. ‘스타 뷰티크리에이터 어워즈 2020’ 대회 본선 진출 소감은?

“예선 때 너무 떨어서 본선에 진출할 거라 생각지도 못했다. 25인이라는 합격자 명단에 들게 되어 정말 영광으로 생각한다. 다시 주신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겠다”

Q. ‘스타 뷰티크리에이터 어워즈 2020’ 대회 출전을 결심한 계기는?

“아이 둘을 키우는 엄마로 살다가 내 꿈을 향한 도전을 해 보고 싶어서 용기 내서 참가 신청을 했다”

Q. 앞서 참가한 예선심사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모든 참가자분이 따뜻하게 말도 건네주시고 잘하라며 응원해 줬던 게 기억에 남는다”


Q.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자신만의 차별화된 매력 또는 콘텐츠가 있다면?

“일단 이전에 공구하던 이력이 큰 장점이 될 것 같다. 5년을 꾸준히 아이 엄마들과 소통을 해왔다. 판매도 중요하지만 믿음과 진심 어린 소통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옆집 언니나 동생, 친구처럼 편안하게 믿음을 주는 뷰티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Q. 3월25일 예정된 본선 심사를 준비하며 각별히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고 최선을 다하겠다. 사실 미션 점수가 가장 신경 쓰이는 데 더욱더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

Q. 이번 대회 출전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나?

“두 아이의 엄마가 아닌 여자로서 제 꿈을 향한 도전이었기 때문에 나를 찾은 기분이었다”

Q. 수상에 대한 기대감이 클 것 같다. 욕심나는 상이 있다면?

“이왕 도전한 김에 ‘TOP5’! 최종 5인에 들고 싶다(웃음)”

Q. 자신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나를 표현하자면 ‘소금’이라고 말하고 싶다. 소금은 아주 큰 존재는 아니지만 작은 양의 차이로 음식 맛에 큰 영향을 미친다. 소금처럼 나의 소통 하나하나가 여러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한다”

Q. 롤모델

“거상 김만덕을 꼽고 싶다. 이분은 조선 시대에 제주에서 살던 여자인데 가난한 집에 태어나 기생으로 살다가 객주를 운영하면서 제주도 물품과 육지 물품을 교역하는 유통업을 통해 제주도민을 살려냈다. 이런 멋진 여자로 살고 싶다”

Q. 인사 한마디

“서류접수부터 본선에 오기까지 제 인스타 친구분들이 많은 응원을 해 주셨다. 평범한 두 아이의 엄마에게 가족을 제외하면 누가 이렇게 응원해 주실까 싶더라.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웃음). ‘인친’ 분들과 그 누구보다도 가까운 사이가 되어 과분한 응원까지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행복하다”

포토그래퍼: 이준민
헤어: 코코미카 시연 원장
메이크업: 코코미카 정민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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