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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아가트’, 2020 극장가 공포영화 기대작 등극

2020-03-03 20:26:26

[연예팀] ‘세인트 아가타’가 ‘콰이어트 플레이스2’ ‘컨저링3’와 함께 2020년 극장가 공포 영화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 ‘세인트 아가타(감독 대런 린 보우즈만)’는 외딴 수녀원에서 생활하게 된 메리(사브리나 컨)가 수녀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호러 스릴러다.

3월 개봉을 앞둔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소리 내면 죽는 극한의 상황,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가족이 생존을 위해 놈들에 맞서면서 소리 없는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전작을 통해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 작품 역시 개봉 전부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컨저링3’는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모으며 극한의 공포를 선보인 ‘컨저링’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로, 오는 9월 북미 개봉을 확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두 시리즈의 연출을 맡았던 제임스 완이 제작을 ‘요로나의 저주’를 연출한 마이클 차베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컨저링 유니버스’로 공포 영화계의 독보적인 입지를 다진 제임스 완의 새로운 시리즈에 영화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쏘우’ 시리즈를 통해 충격적인 반전과 극강의 공포를 선사하며 호러 명장으로 인정받은 대러 린 보우즈만의 신작 ‘세인트 아가타’가 개봉한다. ‘베놈’ ‘스타트렉 다크니스’ ‘블랙 팬서’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등에 참여한 제작진들이 합세해 완성도 높은 호러의 신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믿고 보는 호러 명장 대런 린 보우즈만이 새롭게 선보일 강렬한 청불 공포를 향한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영화 ‘세인트 아가타’ 3월19일 관객들을 찾아온다.(사진제공: 디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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