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식객 허영만이 경남 통영에 갔다.
금일(13일) 오후 8시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한국의 나폴리’ 경상남도 통영의 밥상이 안방극장에 전달됐다.
두 식객은 먼저 통영의 대표 봄철 보양식인 ‘도다리쑥국’을 먹으러 갔다.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듯, 입에서 살살 녹는 도다리 맛에 두 사람은 깜짝 놀라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도다리쑥국을 맛본 이무송은 걸쭉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에 행복해하며 “엔돌핀이 팍팍 도는 맛!”이라고 아낌없는 칭찬을 쏟아냈다.
무려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노포에서 통영식 비빔밥도 먹었다. 통영식 비빔밥은 장 없이, 나물과 두붓국만으로 비벼 먹는 음식이다. 또한 비빔밥만큼이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메뉴가 있으니 바로 소머리 곰탕. 식객 이무송은 구수한 곰탕을 맛보고는 급기야 ‘이무송만의 곰탕 즐기는 법’을 공개했다.
한편, 이무송은 싱싱한 해산물의 파라다이스가 펼쳐진 통영 다찌집에서 “집사람이 참 좋아하는 음식”이라며 노사연과의 달달한 모습을 선보여 부러움을 샀다.
(사진제공: TV CHO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