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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없으면 ‘날찾아’ 무슨 재미로 보나...김환희와 연애 상담

2020-03-18 12:43:03

[연예팀] 이재욱이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 능청미를 발휘했다.

16일-17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는 명주(진희경)와 영우(김영대)의 등장으로 해원(박민영)을 둘러싼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 가운데 이재욱은 북현리 공식 미소 천사다운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5화에서 영수(김대건)를 짝사랑하는 휘(김환희)는 장우(이재욱)에게 전교 1등이 좋아하는 여자는 어떤 여자인지에 대한 연애 상담을 했다. 이에 장우는 “여자한테 관심이 있을 수가 없지. 그런 애들을 우린 전문 용어로 유니콘이라고 해”라며 자신 또한 능청스럽게 ‘유니콘’이라고 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 중 나이 차를 뛰어넘은 장우와 휘의 티카타카 케미는 안방극장에 유쾌함을 전달하기에 충분했다는 평.

특히 6화에서는 북현리 최강 ‘인싸’답게 혜천고 총동창회 MC로 등장, 훌륭한 언변과 매너로 행사를 이끌었다. 또한, 이재욱은 장우의 열여덟 고등학교 시절 모습으로도 등장해 훈훈한 교복 자태로 소년미를 뽐냈다.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방송.

(사진출처: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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