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냥의 시간’은 영화관이 아니라 넷플릭스에서 상영됩니다

2020-03-23 11:09:24

[연예팀] ‘사냥의 시간’을 넷플릭스에서 만나자.

넷플릭스 측은 금일(23일),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베를린국제영화제를 뜨겁게 달군 윤상현 감독의 추격 스릴러 영화 ‘사냥의 시간(감독 윤상현)’을 전 세계 190여 개국에 4월10일 단독 공개한다”고 전했다.

한국 영화 최초로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섹션에 초청되어 호평을 받은 ‘사냥의 시간’이 넷플릭스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 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이다.

‘사냥의 시간’은 영화 ‘파수꾼’으로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비주얼텔러 윤성현 감독과 충무로 대세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그리고 박해수의 만남으로 일찍부터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은 상반기 화제작이다.

앞서 코로나19 확산으로 2월 극장 개봉을 미룬 ‘사냥의 시간’ 투자배급사 리틀빅픽처스가 넷플릭스에 먼저 제안을 건넸다는 후문.

리틀빅픽처스 측은 “오랜 기다림 끝에 넷플릭스를 통해 ‘사냥의 시간’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위험이 계속되고 세계적인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가장 효과적이면서 더 많은 관객분들께 우리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기대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4월10일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사진제공: 리틀빅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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