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STAR★SIGN] 싱그러운 봄의 별자리, 사자자리 스타들

2020-03-25 15:52:54
[박이슬 기자] 검은 밤하늘에 영롱하게 반짝이는 별들. 천문학에서는 태양과 같이 스스로 빚을 내뿜는 항성을 ‘별’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별이 모이면 하나의 ‘별자리’가 탄생한다. 별자리는 모두 이름이 있으며 생겨난 스토리가 있다. 그중 헤라클레스의 용맹함에 탄생한 사자자리를 소개한다.

헤라클레스와 황금사자

유성 하나가 황금사자의 모습으로 골짜기에 떨어졌다. 그 당시 헤라클레스는 여신 헤라의 미움을 받아 12가지의 모험을 해야 했지만, 첫 번째 사자를 죽이는 일은 너무나 험난했다. 하지만 그는 무기를 버리고 사자와 치열한 격투 끝에 승리를 얻게 되었고 어떠한 무기로도 뚫을 수 없는 사자 가죽을 얻게 되었다. 그 후 아버지 제우스는 그의 용맹을 기리기 위해 사자를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었다.

이렇게 탄생한 ‘사자자리’는 7월23일생부터 8월22일생까지다. 그들의 특징은 매사에 당당하며 리더십이 돋보여 능력적인 면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기도 한다. 그렇다면 사자자리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그들의 패션부터 일상까지 궁금하다면 집중해도 좋다.

티파니 영


그는 8월을 맞이하는 첫날, 8월1일에 태어났다. 2007년 그룹 소녀시대의 ‘다시만난세계’로 데뷔해 어느덧 데뷔 14년 차를 맞이했다. 혜성같이 등장한 그들은 걸그룹계의 새로운 신화를 탄생시켰다. 아직도 많은 멤버들이 활동할 정도로 연예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쭉 활동을 이어갔지만 2018년 6월 첫 미국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2019년 12월에 앨범 Lips On Lips를 발매해 활발한 미국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앞으로 그가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많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자유로운룩: 힙과 체크

그는 패셔니스타답게 자유롭게 본인의 패션을 표현했다. 라이더재킷에 이너로 커다란 프린팅이 되어있는 티셔츠와 데님팬츠, 워커, 색깔 있는 선글라스로 스트릿룩을 보여주었다. 또한 박시한 핏의 맨투맨과 핫팬츠, 종아리까지 오는 부츠로 데일리룩을 선보였다.

그는 체크 패턴도 활용했다. 화려한 깅엄 체크 바지와 화이트셔츠, 블랙 컬러의 롱코트로 코디 했고 또 다른 사진에서 베이지 컬러의 하운드 투스 체크 상의와 이너를 스타일링해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강민경


청순한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강민경. 그는 8월3일생인 황소자리다. 그는 과거 얼짱 출신으로 데뷔 전부터 많은 커뮤니티에서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다. 후에 연예계에 데뷔해 큰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특히 그는 평소 데일리룩의 강자로 당당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실력파 그룹 다비치에서도 매력적인 음색으로도 많은 히트곡을 냈다. 우아한 비주얼과 가창력까지 하나라도 빠질 수 없는 그의 일상룩을 소개한다.

아우터 활용법: 재킷

그는 매력적인 아우터들을 잘 활용했다. 광택이 나는 가죽 아우터에 블랙 팬츠, 부츠로 올블랙 패션을 보여주기도 했고 블랙 컬러의 아우터에 톡톡 튀는 핑크 컬러의 니트와 검은 슬랙스, 부츠를 선보였다.

그는 시크한 블레이저도 많이 활용했다. 브라운 계열의 블레이저와 화려한 무드의 벨트 백으로 스타일링했고 깔끔한 블랙 컬러의 블레이저는 미니 백과 퍼플 캡으로 포인트를 줘 캐주얼한 느낌을 잘 살렸다.

정은지


8월18일생으로 사자자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에이핑크의 정은지. 그는 시원한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드라마 OST는 물론 국내 실력파 보컬 대열에 합류했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영역을 넓혀 연기까지 섭렵해 팬층을 확장시켰다.

그는 평소 털털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드라마 ‘응답하라 1997’로 매력적인 사투리와 가수이자 배우 서인국과 달달한 캐미를 보여줘 안방극장에 열기를 더했다. 또한 주연 배우 두 명 다 가수로 함께 OST에 참가해 큰 화제를 모았다.

편안한룩: 운동매니아

항상 편안한룩을 보여준 정은지. 그는 환절기 대표 아이템 트렌치코트를 스타일링했지만 코트에 체크무늬를 더 해 심심한 느낌을 덜어주었다. 또한 조거팬츠와 박시한 화이트 티셔츠, 스포티한 느낌의 슈즈로 편안하지만 그 속에서 분위기를 살렸다.

평소 운동 마니아로도 소문이 나 있는 그는 운동복과 함께 매치한 스타일도 보여주었다. 와이드한 데님팬츠와 탑으로 카리스마가 돋보였고 레깅스와 탑으로 당당하고 건강미 넘치는 룩도 함께 선보였다. (사진출처: 티파니 영, 강민경, 정은지 인스타그램)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