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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다비, 짙은 낭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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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영화 같은 삶은 언제나 저만치 앞서 있다. 평범하게 지내다가도 문득 그 꿈을 즐길 때가 아닌가 되묻기도 한다. 추억을 회고하며 지금까지의 길을 돌아가는 모습은 아련하면서도 청명하다. 다비는 그 모습을 누구보다도 온전하게 그려내는 아티스트다. 음악으로 추억을 두드리는 다비가 bnt와 만났다.

2014년 ‘Want You Back’으로 데뷔한 이래로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펼쳐온 다비. 랩퍼 헤이즈(Heize)와의 만남은 그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비도 오고 그래서(Feat. 신용재)’, ‘저 별’, ‘Jenga(Feat. Gaeko)’ 등 여러 곡을 함께 작업하면서 많은 사람의 인상에 스며들었다. ‘Rainin' With U’, ‘바람’ 속에서는 이별, 혹은 그 이전의 과정을 조심스럽게 담아내는 듯 했다.

그런 다비가 첫 EP 앨범 ‘CINEMA’를 선보이며 다가왔다. 이번 앨범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그. 화보 촬영 현장에서 만난 다비는 다채로웠다. 화보 촬영은 처음이라는 말이 믿기지 않을 정도. 나른하고 밝은 콘셉트부터 당당하고 강렬한 콘셉트까지 감각적인 분위기로 표현했다. 그만큼 자기 모습을 드러내는데 뚜렷한 그였다.

Q. bnt와 화보 촬영 소감

“첫 단독 화보 촬영이다. 새로운 경험이었기 때문에 정말 재밌었고 시간 가는 줄 몰랐다”

Q. 가장 마음에 들었던 콘셉트는

“올 블랙 컬러 셋업을 입었던 두 번째 콘셉트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무엇보다도 최근에 발매한 앨범 무드와 잘 어울렸다. 시크한 느낌이라고 해야 될까(웃음)”

Q. 근황

“3월 5일 EP 앨범 ‘CINEMA’가 발매됐다. 그 앨범을 준비하느라 정말 바빴고 최근에는 다른 아티스트들의 곡을 프로듀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Q. 어떤 장르의 곡을 주로 프로듀싱하는 건가

“내가 부르는 곡은 주로 재즈 기반의 R&B 음악이 대부분이고 프로듀싱 의뢰가 오는 곡은 그분들이 원하시는 방향 쪽으로 만드는 편이다. 물론 나만의 느낌도 어느 정도 첨가하지만(웃음)”

Q. 첫 EP 앨범 콘셉트는 ‘CINEMA’, 어떤 의미가 있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싶었다. ‘보는 영화’가 아닌 ‘듣는 영화’의 콘셉트. 인트로 부분에서는 영사기 효과음을 삽입했으며 내가 살아왔던 순간과 사랑과 이별의 스토리를 ‘한 편의 영화’처럼 그려내었다”

Q. 주변 반응은 어떤가

“이번에 앨범 너무 잘 나왔다고 좋아하더라. 노력했던 만큼 결실을 본 것 같아 기쁘다. 이번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욱더 나은 정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Q. 타이틀 곡 ‘날개(Angel)’를 들어봤다. 정말 사랑했던 여자가 자신을 떠나 지켜만 봐야 하는 감정을 풀이했다. 본인의 경험이 반영된 곡인 건가

“그렇다. 곡을 프로듀싱할 때 주로 내 경험을 기반으로 만드는 편이다. 이전까지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활동보다는 프로듀서로서의 활동이 많지 않았나. 주로 작업실에서만 하루를 보냈기 때문에 무언가를 경험할 시간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EP 앨범에서는 내 곡을 다루는 만큼 나의 이야기를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Q. 이외에 이번 앨범에서 추천하는 곡이 있다면

“2번 트랙 ‘세상 모든게 다 너야’. 이 곡과 ‘날개’ 중에서 타이틀 곡을 정해야 했는데 정말 어려운 고민이었다. 내가 주로 다루는 악기가 피아노인데 그 멜로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곡인 만큼 애착이 갔다. 피아노의 색깔이 가장 잘 담기는 곡이라고 해야 할까”

Q. 전곡 프로듀싱부터 콘셉트, 커버 디자인까지 직접 작업했다고 들었다.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나

“음악에 관해서는 내가 다 작업했지만 그 외적인 부분은 내 레이블 팀원들이 함께 작업해줬기 때문에 특별히 힘든 부분은 없었다. 팀원들이 아이디어를 제공해주는 데 큰 도움이 됐다(웃음)”

Q. ‘다비(DAVII)’라는 예명이 독특하다. 의미를 소개하자면

“‘답이 되어 주겠다’라는 뜻이다. 내 음악이 듣는 분들에게 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섞여 있다”

Q. 2019년 ‘Would You’에서는 조금 더 마이너한 감성으로 곡을 구성했다. 뮤직비디오 영상 속 장소가 독특한데 촬영은 어디서 하게 됐나

“여의도에 있는 폐주차장에서 촬영했다(웃음). 원래 있던 소속사에서 나오고 직접 영상 작업을 맡게 되다 보니 같은 팀 친구들과 촬영하는 장소를 많이 고민했다. 차를 타고 여러 군데를 찾다가 마지막으로 찾은 곳이다”

Q. 2018년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OST로 ‘다 이런거지 뭐’를 발매했다. 데뷔 후 첫 OST 도전이었는데 소감은 어땠는지

“워낙 그 드라마가 시청률이 잘 나오는 작품이었던 것만큼 많은 분이 들어주신 것 같다. 내 목소리가 담긴 노래를 드라마에서 들을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


Q. 같은 드라마에서 헤이즈의 ‘좋았을걸’도 함께 작업했다고. 같은 드라마의 OST지만 조금은 다른 느낌의 곡이다.

“‘다 이런거지 뭐’는 원래 남성 아이돌 그룹과 작업하려던 곡이었지만 ‘슬기로운 감빵생활’ 쪽에서 제의가 들어와 발매하게 되었다. 헤이즈 누나의 ‘좋았을걸’은 OST 의뢰가 직접 들어와서 제작하게 됐다”

Q. 헤이즈와 2016년 ‘돌아오지마(Acoustic Ver.)’를 시작으로 ‘저 별’, ‘비도 오고 그래서’, ‘Jenga’ 등 다양한 곡을 함께 작업하며 리스너들의 호평을 들었다. 음악에 대한 감성이 서로 잘 맞았던 건가

“헤이즈 누나가 나와 음악적인 감성이 잘 맞는다. 나는 누나의 가사 표현과 음색을 좋아하고 누나는 나의 음악적인 색깔을 좋아하는 편이다. 음악적인 케미가 잘 맞는 것 같다(웃음).

Q. 둘은 어떤 계기로 접하게 되었나

“지인 소개로 만나게 됐다. 그때만 해도 내가 다른 팀으로 활동했는데 처음으로 인사하며 친해졌다”

Q. 2017년 본인의 싱글 앨범 ‘Navigation’에서는 헤이즈의 피쳐링을 통해 트렌디한 R&B 곡을 완성했다. 자주 작업하는 아티스트인 만큼 작곡가로서의 애정도 남다를 것 같다.

“워낙 친하니까 당연히 애정은 깊다. 그런데 생각보다 음악 외적으로 사적인 대화는 많이 하지 않는 편이다. 평소에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 친누나 같을 때도 있고, 친구 같을 때도 있고, 어떨 때는 심지어 여동생 같을 때도 있다(웃음)”

Q. 헤이즈의 어떤 부분에 끌려서 곡을 작업하나

“사실 나보다 누나가 먼저 제의를 하는 편이다. 처음 알게 됐을 당시 누나에게 내 작업물 3곡 정도를 들려줬는데 너무 좋다고 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함께 작업하는 일이 많아졌다(웃음)”

Q. 2018년 ‘나만 이래(Feat. 헤이즈)’에서도 헤이즈와의 공동 제작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와의 작업물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아끼는 곡이 있다면

“아무래도 가장 아끼는 곡은 ‘비도 오고 그래서’가 아닐까. 나의 가장 ‘효자곡’이다(웃음). 이 노래를 통해서 헤이즈 누나도 사람들에게 이름을 더 많이 알릴 수 있었고 나 또한 내 커리어를 높일 수 있었다”

Q. 음악이라는 길을 택하게 된 계기

“엄마가 바이올린을 전공하셔서 어려서부터 영향은 쭉 받아 왔던 것 같다. 아빠는 학교에서 교수직으로 근무하고 계셨기 때문에 이전까지는 당연히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그러던 와중에 고등학교 2학년 때 음악을 준비하는 친구들과 어울리고 교회에서도 찬양 팀을 맡다 보니 음악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 내가 학업에 많이 지쳤던 시기인 만큼 ‘평생 일해도 행복할 수 있는 직업은 무엇일까?’라고 끊임없이 되물었다. 음악을 하면 평생 재밌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았다”

Q. 프로듀서로 커리어를 쌓고 있는 와중에 가수로 곡을 발매했다.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사실 시작은 프로듀서가 아닌 싱어송라이터였다. 2014년 ‘Want You Back’으로 데뷔한 이후에 의뢰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Q. 실용음악과로 유명한 호원대학교 출신이다. 같은 분야에서 활동하는 선후배가 많을 것 같은데

“물론 많다. 사실 입학 하기 전부터 장재인 선배님이 다녔던 학교로 처음 접하게 되었다. 같은 학교 출신 유성은 누나와는 얼마 전 XtvN ‘플레이어2’에서 함께 작업했던 경험이 있다(웃음). 이진호 형의 ‘깨 털어’ 랩을 음악적으로 프로듀싱했다”

Q. 노을의 ‘이별밖에’, 비스트의 ‘Butterfly’ 등 헤이즈와의 작업 이전에도 트렌디한 작곡 스타일로 유명했다. 지금의 무드와 다른 부분이 있다면

“나의 음악을 만들 때는 조금 더 주관적인 견해를 섞는 편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더 보여주려고 노력한다. 프로듀싱 의뢰를 받는 곡은 나보다는 그분들이 원하는 모습과 포인트를 담아내려고 한다. 그런 차이인 것 같다”

Q. 연인과의 이별에 대한 곡이 많은 것 같다. 평소에 그리움, 슬픔의 감정을 음악으로 승화시키는 편인지

“슬픈 음악을 만들 때 가장 몰입이 잘 된다. 작업실 이외에 잘 나가지도 않고 사람들을 거의 만나지 않는 편이다 보니 혼자만의 공간에서 고민을 많이 한다(웃음). 그러다 보니 작업할 때는 슬픈 감정을 주제로 더욱더 되짚어보는 것 같다”

Q. 음악이 아닌 또 다른 표현 공간이 있다면

“내가 취미 생활이 없어서 최근에 찾아가고 있다(웃음). 스트레스 풀 때도 보통 피아노를 연주한다. 음악 외적으로는 감정이나 느낌을 표현할 곳이 마땅히 없다 보니 문제다”

Q. 주목하고 있는 뮤지션

“폴 킴 형. ‘너를 만나’라는 곡을 굉장히 좋아한다. 이 노래를 듣고 많이 울었다. 처음에는 이별 노래인 줄 알았더니 사랑 노래더라. 눈물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한 곡이기 때문에 더욱더 애착이 갔다. 음악을 직접 만들고 부른다는 점 또한 인상적이다”


Q.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고 표현한다는 것, 어렵지는 않은지

“나에 대한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는 힘이 없지 않나. 그럴 때는 거울조차 보기 싫어지더라. 이런 상황 속에서는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간다는 점이 조금 어렵다. 물론 음악 작업 자체는 행복해지기 위해 시작한 길이지만 그 재밌는 마음을 유지하는 건 힘든 것 같다. 내가 행복에서 멀어져 있을 때는 음악 또한 어려워진다는 느낌”

Q. 그렇다면 요즘의 감정 상태는 어떤가

“첫 앨범이다 보니 부담감이 컸다. 내가 제일 행복할 때는 작업실에서 음반을 만들 때인 것 같다. 그래서 곡을 만들 때 자체는 힘들지 않지만 앨범이라는 이름으로 제작을 맞춰 나갈 때 힘들더라. 이런 과정에서 동생을 비롯한 팀원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Q, 힘들 때 위로를 받았던 음악

“음악을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제이미 컬럼’이라는 아티스트의 곡을 자주 들어왔다. 그만큼 영향을 많이 받은 아티스트다. 프로듀싱 일을 맡게 되면서 조금 멀어졌지만 최근에 고민이 많은 시기에 다시 듣게 되었다. 노래에서 주는 감동보다 이 곡을 통해 처음 음악을 시작했을 당시를 많이 추억하고 되짚어보게 된다”

Q, 그동안 공연보다는 음원에서 더 활발하게 활동했다.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사실 이전까지는 오프라인에 나설 기회가 많이 없었다. 이번에는 자체적으로 미니 콘서트도 계획하고 있고 다음에도 팬들과 가까운 무대를 많이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나는 사실 작은 무대에도 자주 나가고 싶은데 그동안은 큰 무대를 위주로 활동했다. 일본에서는 ‘KCON 2018 JAPAN’에도 참여했었고 윤하 누나의 콘서트에도 게스트로 올라간 적 있다. 앞으로는 팬들과 작은 무대에서부터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

Q. 남동생이 있다고 들었다. 장남으로서 동생에게 잘 챙겨주는 편인가

“요즘은 오히려 동생이 나를 더 챙기는 것 같다. 동생은 원래 무용수로 활동했었는데 서로 다른 업종의 일에 집중했기 때문에 자주 보지 못했다. 최근에는 팀의 디렉터로서 함께하면서 내 부족한 부분을 잘 채워주고 있다”

Q. 가족과 일을 함께한다는 것, 장단점이 있다면

“아직은 장점밖에 없는 것 같다. 일하는 것도 더 행복해졌고 편한 느낌을 많이 받는다. 동생은 지구상에서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지 않나”

Q. 롤모델

“많은 분이 있지만 헤이즈 누나를 꼽고 싶다. 누나를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이후로 처음 알게 되고 여러 곡을 함께 작업하면서 느낀 점이 많다.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주변 사람들에게 베푸는 선행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

Q. ‘CINEMA’ 앨범 속 ‘테디베어(Teddy Bear)(Feat. 권진아)’에서도 헤이즈가 작사에 참여했더라. 직접 부탁한 건가

“그렇다. 나는 누나의 가사 전달력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이전의 곡을 작업할 때도 누나의 가사 파트는 본인이 직접 만들었고 전체적인 부분을 어우러지게 만드는 역할은 내가 담당했다. 아티스트로서 헤이즈 누나의 강점은 매우 많지만 그중에서도 특유의 감성이 가장 돋보인다”

Q. 슬럼프는 없었나

“슬럼프는 하루에도 두 세 번씩 온다(웃음). 사실 요즘 따라 더 심하다. 아무래도 음악이라는 게 감정적인 부분을 투영시켜서 만드는 활동이다 보니 그대로 드러난다. 슬럼프는 인생과 항상 동반하는 느낌이다. 매번 찾아오지만 내가 어떻게 이겨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Q. 이상형

“한 분으로 꼽자면 김연아 씨. 외형적으로는 쌍꺼풀이 짙지 않은 분에게 매력을 느낀다. 그리고 이런 걸 떠나서 자기 일에 대해 열정적으로 노력하고 카리스마 있는 분에게 호감이 가더라. 나를 쥐락펴락하고 끌어줄 수 있는 사람(웃음)”

Q. 집에 있을 때 주로 하는 것

“동생이랑 함께 유튜브를 자주 보는 편이다. 요새는 내가 아침에 눈을 뜨면 동생이 놀러 온다. 오자마자 TV를 켜서 밤새 들었던 음악을 듣고 그게 지겨워지면 tvN ‘코미디빅리그’ 재방송 영상을 돌려본다. 이진호 형의 팬이다(웃음). 여행도 좋아한다. 동생과 둘이서 LA를 간 적도 있었고 다낭도 갔었다. 그때 그 맛을 잊지 못해서 여행을 계속 꿈꾸게 된다”

Q, 이제 곧 서른, 어떤 미래를 꿈꾸고 있는지

“내가 음악에서 얻는 행복을 알기 때문에 지치지 않고 끊임없이 임하고 싶다. 일단 내가 행복해야 듣는 사람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다. 나이 들어갈수록 몸이 좀 지쳐가긴 하지만 최대한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웃음). 그런 것들을 생각할수록 내가 늙어간다고 믿는다. 나이에 연연하지 않는 편이다”

Q. 활동 계획

“싱글 앨범과 정규 앨범 발매를 목표로 작업하고 있다. 해외 쪽으로도 진출하기 위해 계획하고 있다. 나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속 있는 한 프로듀싱 작업도 끊임없이 나아갈 예정이다”

Q. 팬들에게 한마디

“항상 내가 만드는 음악을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관심을 두시고 기다려주시는 만큼 열 배, 백 배 좋은 음악으로 보답 드리겠다”

에디터: 박찬
포토그래퍼: 권해근
수트: COS
아이웨어: 까스텔바작
모자: 빈스모크
헤어: 살롱드뮤사이 하랑 실장
메이크업: 살롱드뮤사이 단비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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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전체 2,009
황금돼지 2009-02-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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