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안치환, 코로나19에 지친 대한민국을 노래하다...‘바이러스 클럽’

2020-04-02 12:44:13

[연예팀] 안치환이 코로나19 관련해 신곡을 발표한다.

대한민국의 대표 싱어송라이터 안치환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 속 일상을 담은 음원을 발표한다는 소식이다.

소속사 A&L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6일 오후 6시 안치환의 디지털 싱글 ‘바이러스 클럽’이 발매된다.

타이틀곡 ‘바이러스 클럽’은 화창한 봄 날씨에도 겨울처럼 움츠러든 우리의 삶을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특히 후렴구에 사용된 사이코델릭한 일렉트로닉 사운드는 곡의 제목인 ‘바이러스 클럽’을 보다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한다. 곡 중간에 재난문자 알림음을 사용하는 등 현실을 디테일하게 묘사했다.

안치환은 “이 시간을 통해 인간이 이루어 놓은 세상을 돌아보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뼈아픈 시간이 될 것”이라고 작곡 의도를 밝히면서, 이 시기에 노래를 통해 위안과 희망을 줄 수 있을지, 무엇을 노래해야 할지에 대해 자문했다.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 가능.

(사진제공: A&L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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