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테오도르 쿠렌치스의 ‘운명’...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앨범

2020-04-03 13:04:05

[연예팀] 테오도르 쿠렌치스의 ‘베토벤 교향곡 5번’이 발매됐다.

소니뮤직 측은 금일(3일), “2020년 상반기 클래식계의 최고 화제가 될 음반, 테오도르 쿠렌치스 & 무지카 에테르나의 ‘베토벤 교향곡 5번’을 온오프라인 음반 구매처에서 만날 수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특히 초도 앨범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국 독점 테오도르 쿠렌치스 포스터를 1:1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고 해 화제다.

2018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테오도르 쿠렌치스가 지휘하고 무지카 에테르나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베토벤 교향곡 전곡은 비평가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그해 7월 런던 BBC 프롬스에서 가진 첫 무대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2번과 5번을 연주했다. 영국 가디언지는 “어쩐지 베토벤 이상의 것처럼 보이게 하는 강렬한 연주, 그 어느 때보다 더 베토벤스럽다”라는 극찬으로 그들의 연주를 치켜세웠다.

무지카 아테르나와 테오도르 쿠렌치스는 비엔나로 이동해 일주일 동안 콘체르트하우스에서 베토벤 교향곡 5번, 7번을 녹음했다.

소니클래시컬은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으로 해당 앨범을 선보인다.

(사진제공: 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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