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최희, 4月 말 비연예인과 백년가약...저소득층 아동에 3천만 원 기부

2020-04-06 15:32:45

[연예팀] 최희가 비연예인과 4월 말 결혼한다.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 측은 금일(6일) “최희가 4월 말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소식을 전했다.

배우자는 일반인 사업가로 알려졌다. 업무를 통해 처음 알게 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오다 지난해 가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후문.

특히 두 사람은 코로나19 이슈 발발 후 이미 결혼식을 한 차례 미룬 상태로, 이번 식은 양가 가족 및 친지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진다. 피로연과 신혼여행도 일체 생략한다. 대신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축복된 순간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널리 나누고 싶다는 최희 본인의 뜻에 따라 세이브더칠드런에 3천만 원을 기부한다.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의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최희는 “많은 분들께서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되어 조심스러운 마음”이라며, “그동안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멋진 결혼식’보다 더 의미있는 곳에 감사함을 전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희는 요즘 유튜버로도 활약 중이다. 지난 2019년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유튜브 채널 ‘노잼희TV’를 론칭했다.(사진제공: 샌드박스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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