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양혜지가 이재욱과의 썸으로 안방극장을 설레게 했다.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 이장우(이재욱)의 첫사랑 ‘지은실’ 역을 맡은 양혜지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중이다.
이어 임은섭(서강준)의 굿나잇 책방에서 열린 독서회에 참석한 은실 때문에 안절부절못하는 장우의 모습이 그려져 재미를 더했다.
은실은 ‘사모’라는 시를 낭송한 뒤 사랑에 관해 이야기하며 짝사랑을 강조, 당황하는 장우에게 계속해서 장난을 치는 등 썸 케미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양혜지는 청순 아련 첫사랑과는 거리가 먼 쿨내 진동하는 첫사랑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는 평. 아무렇지 않게 장우의 고백 사건을 소환하는가 하면, 이재욱과 티격태격하며 ‘여사친’과 ‘썸’ 사이 밀당 케미로 보는 이의 마음을 간질였다.
특히 양혜지는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청량함으로 등장 때마다 밝은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어 이장우-지은실 러브 라인을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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