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화보] 보떼로즈 노윤정 “연예인은 아니지만 알아보는 사람들 많아”

2020-12-15 18:01:58

아름다운 장밋빛 인생을 살고 싶다는 노윤정은 사업가와 뷰티테이너로서 하루하루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아름다운 그의 미소처럼 촬영장에서도 장미꽃이 피어난 듯했다.

그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사람들과 소통에서의 진실한 관계였으며 현재 본인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 서 있다. 사람들에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며 열심히 사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 보떼로즈의 대표 노윤정과 bnt가 만났다.

그가 대표로 있는 보떼로즈의 의미를 묻자 “프랑스어로 ‘beauté’는 아름다움을 뜻하고 ‘rose’의 장밋빛을 합쳐 ‘아름다운 장밋빛 인생처럼 살자’라는 의미다. 제일 존경하는 사람이 만들어준 이름이다”라고 말했다.

매우 여성스러운 비주얼의 그는 실제 성격에 대해 “친구들 사이에서도 여성스럽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친해지면 첫인상과 매우 다를 수 있지만 애교가 많은 편이고 생각보다 푼수 끼도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SNS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는 그는 “연예인도 아닌데 생각보다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정말 놀랐다. 행동을 더 조심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라고 전했다.

공구를 진행하기도 하는 그에게 철학을 묻자 “속이고 싶지 않다. 직접 먹어보고 테스트해서 좋았던 제품들만 공유하고 싶다. 하루에 공구 문의만 셀 수 없이 많이 오지만 단 한 군데도 미팅한 적이 없다. 직접 써보고 좋은 것만 결정한다”라며 진실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완벽한 몸매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가 되기도 한 그는 “정해진 루틴은 없지만 몸무게를 44~46kg 유지하는 편인데 그 이상 넘어가면 식단관리까지 시작한다. 먹는 걸 워낙 좋아해서 식단관리는 정말 힘들다”라고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최종목표를 묻자 “내 이름을 걸고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 포털사이트에 검색했을 때 나올 만한 큰 업적 하나는 남기고 싶다”라며 이어 “그냥 예쁜 사람보다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 열심히 사는 사람, 자꾸 보고 싶고 궁금한 사람으로 인식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은은하게 풍기는 장미꽃의 향기처럼 사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매력이 있었다. 소비자들에게 속이고 싶지 않다며 ‘진실함’을 보여주던 그에게서 순수하지만 당당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에디터: 박이슬
포토그래퍼: 송현주
헤어: 미즈노블 손아 원장
메이크업: 미즈노블 안병숙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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