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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도 200%! 파우치 속 필수템

2020-04-28 10:58:50

[나연주 기자] 바쁜 일상을 보내는 중에도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법? 바로 파우치를 활용하는 것. 가방에 쏙 들어가는 파우치에는 주로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자주 사용하는 아이템들로 가득 채우게 된다. 특히나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에는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게 되는데.

항상 들고 다니는 필수 아이템에서 계절별, 시기별로 적절한 아이템 등 이것저것 챙기다 보면 파우치가 터질 듯 무거워지는 일도 다반사.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내 피부에 제일 잘 맞는 제품으로 언제든 수시로 사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 아이템을 선별하는 것.

한 가지 제품으로 다양한 기능을 하는 멀티 유즈 제품부터,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건조한 계절, 피부에 수분을 즉각적으로 공급해 주는 제품까지. 언제 어디서나 나를 지켜줄, 활용도 200% 파우치 필수 아이템을 소개한다.

아이소이 ‘새벽 장미 미스트’


건조주의보로 피부가 사막처럼 갈라지는 환절기. 특히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요즘 날씨엔 낮에는 피지 분비가 많아져 유분으로 인해 번들거리고, 속 건조는 심해질 수 있다. 번들거리는 유분기를 잡기 위해 매트한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하다 보면 건조증은 더욱 심해진다.

건조함이 심할 때는 미스트를 수시로 뿌려주는 것이 좋다. 아이소이의 ‘새벽 장미 미스트’는 식약처에서 인증한 공식 천연 화장품으로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며 자연 유래 보습 성분이 피부 속에 오래 남아 온종일 촉촉하게 지켜준다. 오가닉 불가리안 로즈 워터 97%를 함유한 로즈 원액 미스트로 수분 충전은 물론 피부 진정과 생기를 더해준다. 한 손에 들어가는 조그만 사이즈로 피부가 메마르고 메이크업이 들뜰 때, 수분이 부족할 때 수시로 꺼내 쓰기 좋다.

록시땅 ‘퓨어 시어 버터 EFT –에코서트’


파우치 가득 이것저것 보습을 위한 제품을 챙기다 보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져 파우치에 제품이 들어갈 공간이 없어질 때가 있다. 이럴 때 가장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아이템은 바로 멀티 밤이다. 한 가지만으로도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일당백 아이템이기 때문.

록시땅의 ‘시어 버터 EFT-에코서트’는 활용도가 높음은 물론이고 콤팩트한 사이즈로 파우치에 넣기도 좋다. 건조한 입술은 기본, 모발의 끝에 발라주면 머릿결에 영양을 공급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입술, 보디 등 보습이 필요한 곳에 보습과 영양을 동시에 선사한다. 에코서트 오가닉 인증 제품으로 임산부나 아기들도 사용할 수 있다.

바비브라운 ‘팟 루즈 포 립스 앤 치크’


가방에 한두 개쯤 항상 구비하고 있는 립스틱. 립스틱 중에서도 입술 색과 비슷해 활용도가 높은 MLBB 컬러는 매일 가지고 다녀야 하는 데일리 뷰티템이다. 급할 때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도 있으니. 립과 치크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아이템이라면 더욱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바비브라운의 ‘팟 루즈 포 립스 앤 치크’는 립과 치크를 자연스럽게 물들이는 크림 포뮬러의 멀티태스킹 제품이다. 플립 콤팩트 형식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파우치에 가볍게 넣을 수 있다. 내 피부처럼 착 붙는 제형과 컬러는 본연의 혈색처럼 피부를 생기 있어 보이게 하는 컬러로 연출하기 좋다.

헉슬리 ‘핸드 크림 모로칸 가드너’


수시로 손을 씻고, 손 소독제를 사용하다 보면 건조하고 거칠어지는 손으로 인해 항상 핸드크림을 찾게 된다. 핸드크림의 기능도 하면서 향 지속력이 오래가는 퍼퓸 핸드크림을 사용한다면 파우치 속에 따로 향수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니. 일석이조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헉슬리의 ‘핸드 크림 모르칸 가드너’는 싱그러운 모로코 정원의 아름다움과 휴식을 연상케 하는 퍼퓸 핸드크림이다. 높은 부향률로 오랜 시간 향기가 지속하는 것이 장점. 선인장 시드 오일과 식물성 버터를 최적의 제형으로 배합하여 풍부한 보습감과 동시에 거친 피부 결을 부드럽게 정돈해 준다. 끈적임 없이 번들거림 없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산뜻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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