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주 기자]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이 한데 모여 있어 가정의 행복이 샘솟는 달이다. 이렇게 서로를 위한 기념일로 가득한 만큼 그동안 바쁜 일상을 보내며 서로에게 소홀했던 지난날을 반성하고 다시금 오순도순 화목한 시간을 보낼 기회가 찾아온 것.
또 의미 있는 달인 만큼 선물로 소중한 마음을 전하기도 좋을 터. 하지만 멋지고 화려한 선물은 서로에게 부담이 될 뿐 아니라 매해 챙겨야 하는 의무감에 불편할 수 있다. 따라 부담은 덜면서 모두가 만족스러운 선물을 찾는다면 나와 가족의 피부 건강을 위한 온 가족용 뷰티템 선물로 센스를 발휘해보자.
클렌저
2세대 이상의 가구라면 모두에게 최적화된 클렌징 제품을 고르는 일도 여간 골칫거리가 아니다. 하지만 가족 구성원에 따라 나이와 피부 성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여러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다반사로 2~3배 이상의 소비를 하게 되는데. 또 이렇게 다양한 제품들이 진열되어 어지럽혀진 세면대 위의 모습도 미관상 좋지만은 않다.
이는 민감한 피부의 어린아이부터 노년의 부모까지 모든 피부에 자극 없는 약산성 클렌징폼으로 해결할 수 있다. 특히 클렌징폼은 다른 세안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풍부한 거품이 형성되어 부드러운 세안이 가능하고 피부의 잔여물과 표면의 과잉 피지, 묵은 각질 등 각종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해 매끈한 피부를 가꿀 수 있고 여기에 약산성이 포함되면 알맞은 피부 산도를 유지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다.
물빛미 동키밀크 생크림 클렌저 동키밀크의 고보습과 스피룰리나의 미세먼지 흡수 억제 기능까지 더해져 피로가 쌓인 피부에 꼭 필요한 기능만 담은 제품. 쫀쫀하고 풍성한 거품을 내는 제형으로 부드럽고 깨끗한 세안을 도울 뿐 아니라 히알루론산이 증발하려는 피부 속 수분 증발을 막아 촉촉함을 오래 유지해준다. 안전한 그린 등급의 원료 사용과 pH, 지방, 단백질, 체세포 수가 모유와 유사해 어린아이부터 중장년층까지 자극 없이 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얼굴 피부의 건강만큼 소중한 몸 피부의 건강. 나이가 들수록 유수분 밸러스가 붕괴되면서 더 쉽게 건조함을 느끼지만 보습을 챙겨야 하는 부위가 늘어나면서 관리에 나태해지고 귀찮음을 느낀다. 하지만 유분이 부족한 피부는 쉽게 탄력을 잃고 반복되는 체중의 증감은 자칫 튼살로 이어질 수 있어 보디로션 바르는 습관을 반드시 들여야 한다.
대부분의 보디로션 제품은 모든 피부에 적합하게 만들어져 있어 아무 제품이라도 큰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나와 가족의 피부 건강을 더 생각한다면 전 성분을 잘 살펴보고 몸에 좋고 필요한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가족 모두의 향에 대한 취향까지 고려한다면 일석이조의 아이템이 될 수 있을 것.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에 보습 및 진정 효과를 부여하는 피부 장벽 강화 저자극 고보습 로션. 피부 장벽을 모사한 세라마이드 스킨 콤플렉스로 피부에 더 순하게 흡수되고 소자(들깨) 추출물과 콩 발효 추출물이 함유되어 건조로 인한 가려움을 완화시키고 보습 성분을 더했다.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는 텍스처로 남녀노소 가벼운 사용이 가능하다.
선스틱
5월에 접어들면서 자외선의 강도와 세기가 높아진 것을 피부로부터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열을 차단하는 선케어에 방심하면 보기 좋지 않은 주근깨와 기미가 형성되고, 피부 속 수분 손실로 인해 탄력이 저하되는 등 피부 노화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아직 햇빛에 익숙하지 않은 영유아라면 피부의 자외선 차단력을 높이도록 각별히 신경 써줘야 한다.
AHC 내추럴 퍼펙션 더블 쉴드 선스틱 ‘UV IR BLOCK’ 특허 성분이 태양열(근적외선)과 태양광(자외선)을 동시 차단해 피부를 보호하고 자연 유래 성분을 독자 공법(나노 에멀전)으로 포뮬러화해 순하면서도 피부 진정해 도움을 준다. 오미자 추출물과 밤부사 불가리스 추출물이 더해져 외부 환경에 의해 상승하는 피부의 열을 컨트롤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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