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강석-김혜영, ‘싱글벙글쇼’ 하차...MBC 라디오가 보다 젊어집니다

2020-05-06 10:30:58

[연예팀] ‘싱글벙글쇼’ DJ가 바뀐다.

금일(6일) MBC 측은 “MBC 라디오가 11일 2020년 봄 개편을 맞아 대규모 새 단장에 나선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에 무려 36년 동안 표준FM ’싱글벙글쇼’를 이끌어온 DJ 강석-김혜영이 마이크를 내려놓는다고 해 놀라움을 불러일으킨다.

차기 ‘싱글벙글쇼’ DJ는 ‘팟캐스트 지존’ 정영진과 ‘캔’의 배기성이다. MBC 측은 “라디오 본부는 벌써부터 기대감에 들떠 있다”고 전언했다.

배기성은 MBC가 낳은 아들을 자처하며, “집 나간 아들이 돌아온 것처럼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으로 방송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매일 오후 12시 20분 방송.

이 밖에 강수지가 표준FM ‘원더풀 라디오’를, 김이나가 ‘제27대 별밤지기’로서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를, 전효성이 FM4U ‘꿈꾸는 라디오’를 새로 맡았다. 정치 현안을 다루는 ‘정치인싸’는 유튜브에서 표준FM으로 자리를 옮긴다.

(사진출처: MBC 표준FM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 홈페이지)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