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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매출 올리는 1위 아이템은?

2020-05-07 15:56:10

[나연주 기자] 화장품이 많아 정리도 제대로 되지 않는 화장대, 하지만 막상 바를 화장품이 없을 때가 허다하다. ‘하늘 아래 같은 화장품 없다’며 이것저것 사다 보니 어떤 제품을 샀는지조차 잊어버린 채 먼지만 쌓여가는 것들이 수두룩한데.

이런 이들이 조심해야 할 것은 바로 화장품 세일 기간이다. 특히 헬스&뷰티 숍 올리브영에는 정말 없는 것 빼고 다 있다. 무심코 들어갔다가 화장품을 가득 안고 나온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터.

이렇게 무작정 사재기를 한 후 후회하기보다는 가성비 좋은 아이템에 대한 정보를 미리 파악해 놓는다면 후회 없는 소비가 될 것. 올리브영 매출을 올려주고 있는 부문별 1위 아이템을 소개한다.

에센스/세럼: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블레미쉬 케어 세럼(잡티세럼)Ⅱ’


벌써 7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블레미쉬 케어 세럼(잡티세럼)Ⅱ’은 올리브영 입소문템으로 ‘올리브영 세럼’이라 불리기도 한다. 올리브영에서 ‘잡티세럼’을 안 보고 나오기가 힘들 정도. 자연스레 눈이 가는 사랑스러운 핑크 보틀은 물론 오랜 시간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해온 만큼 올리브영에 가면 언제나 눈에 띄는 곳에 배치해 있다.

‘잡티세럼’은 잡티 개선 5대 임상을 완료해 거뭇한 잡티 흔적을 지워내고 울긋불긋한 민감 피부 진정에 탁월하다. 이외에도 과색소침착증, 피부 투명도, 피부 결, 피부 톤 개선 기능으로 까다로운 피부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준다. 미백 기능을 갖춘 미백 에센스임과 동시에 피부 진정과 잡티 케어를 도와줘 피부 방어력을 높여준다. 브랜드 공식 몰에서도 11년간 누적 판매 1위를 기록해 6월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클렌징: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20’


민감한 피부는 클렌징조차도 조심스럽다. 오일, 폼, 워터, 패드 등 다양한 제품이 시중에 출시돼 있지만 본인에게 맞는 아이템을 찾기란 쉽지 않다. 저자극 성분인지 잘 따져보며 세안 시 피부가 더 자극받지 않는 제품을 잘 선택하는 것이 관건.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20’은 워터 타입의 클렌징 제품으로 2차 세안이 필요 없어 자극이 적은 편이다. 화장 솜에 적셔 피부에 올려두었다가 부드럽게 닦아주기만 하면 끝. 생물학적으로 피부와 유사한 미셀 분자 구조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줘 클렌징과 동시에 스킨케어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약산성 pH 레벨로 더욱 순하고 효과적인 클렌징을 도와준다.

선케어: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여름이 되면 피부는 더욱더 예민해지기 마련. 피부 컨디션이 나빠지기 좋은 최적의 조건을 모두 갖췄기 때문. 뜨겁게 내리쬐는 자외선과 높은 기온으로 피부 온도가 상승해 붉게 달아오르고 민감해진다. 금세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 자외선 차단제부터 미리 준비하자.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는 징크 옥사이드 100% 무기자차로 민감 피부에 더 순하게 작용한다. 적외선에 의한 피부 자극 예방, 안티폴루션에 대한 인체 적용 시험을 완료했다. 또한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 피부 자극 테스트도 완료해 믿고 사용할 수 있다. 촉촉하고 산뜻한 마무리로 더운 여름, 끈적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크림: 피지오겔 ‘DMT 페이셜 크림’


건조하고 푸석푸석한 피부가 고민이라면 피부 진정과 수분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크림을 눈여겨볼 것. 피부에 빠르고 부드럽게 스며드는 제품일수록 피부 건조를 해결하기 쉽다. 특히 피부 건조가 심한 사람은 여러 제품을 사용하기보다 한 가지 제품을 얇게 여러 번 발라주며 피부에 수분 보호막을 겹겹이 쌓아주자.

피지오겔의 ‘DMT 페이셜 크림’은 피부 보호막이라 할 수 있는 지질층과 유사한 성분으로 구성돼 안으로는 수분 손실을 막아주고 밖으로는 피부 자극 요인들을 막아준다. 스킨케어뿐 아니라 메이크업 단계에서 파운데이션과 섞어 바르면 촉촉하고 생기 있는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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