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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기 앞에 선 한지은...‘복사가 체질’? NO! ‘꼰대인턴’ 이태리 役

2020-05-13 18:43:14

[연예팀] 한지은 ‘꼰대인턴’ 비하인드컷이 화제다.

20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 직원으로 맡게 되는 남자의 찌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이다.

‘꼰대’라 불리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리고 있어 현실 직장 이야기를 통한 공감을 기대하게 만든다.

한지은은 극 중 꼰대를 극혐하며 유행하는 것은 다 한 번씩 먹어보고, 입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귀여운 신입인턴 이태리 역을 맡았다. 서류광탈 끝에 합격한 준수식품을 위해 어떤 사소한 일도 마다치 않던 ‘열정 만수르’였지만, 입사 일주일 만에 자신은 복사왕으로 끝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인물이다.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선보일 한지은의 변신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금일(13일) 공개된 사진 속 한지은은 귀엽게 땋은 양갈래 머리와 표정만으로도 이태리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싱크로율을 보여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이른바 ‘복사가 체질’임을 방불케 하는 자신감 넘치는 한지은의 포즈는 자신만의 생존법으로 직장 생활을 헤쳐나갈 이태리를 기대하게 하기에 충분하다.

자신만의 특별한 존재감을 발산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지은이 어떤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지 관심이 치솟는다.(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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