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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산 너머’, 전체 박스오피스 1위...온 가족을 위한 최고의 감동을 느껴라

2020-05-14 13:48:05

[연예팀] ‘저 산 너머’가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는 기쁜 소식이다.

1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저 산 너머(감독 최종태)’가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8만 4871명이다. 4월30일 개봉 이후 14일 만에 이룬 쾌거로 영화의 뚝심을 증명했다.

‘저 산 너머’는 연휴 기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예매율 1위, 5월4일과 5일 양일간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 개봉 2주 차 주말에도 역시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주 차에 전주 대비 신작 개봉작을 제외하고 가장 낮은 관객 감소율로 관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시켰고, 실시간 예매율에 있어서도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장기 상영을 시작했다.

‘저 산 너머’ 흥행의 비결은 온 가족을 위한 최고의 감동과 힐링 영화라는 관객의 자발적 관람 독려 덕분이다. 실제로 온라인 관객 평점 9점대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SNS 추천 열기도 뜨겁다. 이에 상영이 거듭될수록 관객수가 차츰 증가하고 있다는 후문.

영화를 본 관객들은 아이부터 어른 관객까지 보는 내내 웃음과 눈물을 경험했다면서 추천을 아끼지 않고 있다. 종교 유무를 떠나 지금 대한민국 모두에게 힘이 되는 영화로 자리매김 중.

한편, 영화 ‘저 산 너머’는 가난하지만 행복했던 그 시절, 가족의 사랑 속에서 마음밭 특별한 씨앗을 키워간 꿈 많은 7살 소년 수환의 이야기를 그린 힐링 무비이다. 종교를 초월해 모두의 사랑을 받은 시대의 진정한 어른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을 다룬 첫 극영화다.

절찬 상영 중.(사진제공: 리틀빅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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