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한스 짐머 ‘Time’이 알렌 워커 손에 재탄생됐다.
금일(15일) 소니뮤직 측은 “2020년 개봉 10주년을 맞이하는 영화 ‘인셉션’의 음악을 담당한 ‘한스 짐머(Hans Zimmer)’와 세계적인 EDM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 ‘알렌 워커(Alan Walker)’가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한스 짐머는 알렌 워커의 오랜 우상이었고, 이를 안 한스 짐머는 본인의 친필 사인이 담긴 ‘TIME’의 악보를 알렌 워커에게 선물하며 친근감을 쌓았다. 두 음악가는 2019년 4월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공연 ‘World of Hans Zimmer–A Symphonic Celebration’의 현장에서 처음으로 대면했고, 이는 이번 리믹스 작업을 진행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알렌 워커는 멀티 플래티넘을 달성하는 DJ 겸 프로듀서로 성장하기까지, 한스 짐머의 작품으로부터 지대한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화 ‘다크 나이트’ ‘캐리비안의 해적’ ‘인터스텔라’ 그리고 ‘인셉션’까지, 한스 짐머의 다양한 음악 결과물은 알렌 워커의 장르를 넘나드는 세계관에 큰 영향을 끼친 것이다.
한편, 새 싱글 ‘Time (Alan Walker Remix)’은 금일(15일) 정오(12시)부터 모든 디지털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사진제공: 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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