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박주현은 넷플릭스에서 뭐 볼까?

2020-05-15 15:55:18

[연예팀] ‘인간수업’ 출연진이 넷플릭스 작품을 추천했다.

금일(15일) 넷플릭스 측은 “자사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이 발견한 괴물 신인 김동희, 정다빈, 박주현, 남윤수가 추천하는 넷플릭스 작품을 소개한다”고 전했다.

김동희가 꼽은 넷플릭스 추천작은 ‘종이의 집’ ‘빌어먹을 세상 따위’ ‘결혼이야기’다. 이 중 ‘결혼이야기’는 파경을 맞았지만 여전히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한 가족을 예리하고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넷플릭스 영화다. 제77회 골든 글로브와 제92회 아카데미 상에서 각각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호평을 한몸에 받은 명작이다.


정다빈의 넷플릭스 추천작은 ‘굿 플레이스’ ‘산타 클라리타 다이어트’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다. 특히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짝사랑했던 다섯 명의 남자들에게 몰래 썼던 러브레터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발송되면서 통제 불능 상태가 된 한 소녀의 연애사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속편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P.S. 여전히 널 사랑해’가 공개되기도.


이번 작품으로 스타덤에 오른 박주현은 ‘사냥의 시간’ ‘빨간 머리 앤’ ‘블랙 미러’를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중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정체불명의 추격자가 이들의 뒤를 쫓으면서 시작되는 숨 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다. 영화관 개봉 예정작을 넷플릭스가 판권을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남윤수는 ‘굿 걸스’ ‘엘리트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를 추천작으로 꼽았다. ‘굿 걸스’는 빠듯한 살림에도 가족을 위한 사랑과 희생으로 살아온 전업주부 베스, 애니, 루비가 동네 마트를 털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담았다.

(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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