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최민수가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에 출연했다.
금일(20일) TBS 측은 “최민수가 TBS FM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에 나와 연기자로서의 철학과 고민을 털어놨다”고 소식을 전했다.
본인의 연기 철학에 관해서는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임한다. 내가 나를 믿지 못하면 남에게 믿음을 줄 수 없다”면서 어떤 대본이든 사소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기 위해 애쓰고 늘 본인의 방식으로 해석한다고 밝혔다.
‘소문난 공처가’인 만큼 아내 강주은 씨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방송 출연 전 아내로부터 특별한 지령을 받았다고 언급한 최민수는 “아내에게 허락받고 방송에 나왔다”며, “10년 전에는 최민수 아내였다면 요즘은 반대가 되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최민수에게 강주은이란?’이라는 돌발 질문에 최민수는 “나에게 순수함과 아름다움의 정의를 내리게 해주신 분”이라고 재치 있게 답해 지혜를 안겼다.
TBS FM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는 매주 월~금 오후 8시 6분 FM 95.1Mhz와 유튜브 채널 TBS FM을 통해 함께할 수 있다.(사진출처: bnt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