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라이징 모델’ 김원기-리나, 디앤티도트와 함께 ‘영웅본색’ 재해석

2020-05-29 14:15:26

[연예팀] 라이징 패션모델 김원기와 리나가 ‘영웅본색’을 재해석했다.

29일 에이코닉은 박환성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브랜드 디앤티도트(D-ANTIDOTE)의 2020 S/S 모델로 김원기와 리나가 발탁됐다고 알렸다.

디앤티도트의 2020 S/S 시즌 컬렉션은 80~90년대 유행한 홍콩 느와르의 대표작인 ‘영웅본색’에서 영감을 받아 자유분방하고 경쾌한 유스텔지어(Youth+Nostelgia)룩을 표현했다. 영화 속 성냥개비, 권총, 선글라스 등의 스포티즘을 가미, 뉴트로 패션으로 재해석해 느와르적 느낌을 살렸다. 모델 김원기와 리나는 ‘영웅본색’의 캐릭터 이미지를 카리스마 있게 표현, 차분하면서 경쾌하게 연출했다.

김원기는 ‘2018 S/S 서울패션위크’ 디앤티도트 패션쇼로 데뷔, 일명 ‘뽀글머리(베이비펌) 아이콘’으로 유행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디앤티도트 외에도 더스튜디오케이, 문수권, 무율, 카루소, 제인송, 듀이듀이, 카이, 부리, YCH, 더그레이티스트 등 수많은 패션쇼 런웨이에서 존재감을 뽐내며 주목을 받고 있다.

리나 역시 ‘2018 S/S 서울패션위크’로 데뷔, 디앤티도트를 비롯하여 알쉬미스트, 데일리미러, 쏘리투머치러브, 유시온, 이케 등 다양한 패션쇼 런웨이에 오르며 주목 받았다. 보이그룹 더킹의 ‘너에게 간다’ 뮤직비디오와 여러 브랜드 화보 및 광고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SPOTV ‘더 체인지: 비욘드 바디 시즌2’에도 출연한 바 있다.

김원기, 리나의 소속사인 에이코닉 측은 “두 사람은 모델로서는 큰 키는 아니지만, 패션모델의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는 라이징 모델들이다”라며,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하고 연기, 예능 방면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는 만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사진제공: 에이코닉, 디앤티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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