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남북 ‘평화음악회’가 열린다는 소식이다.
경기도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KBS한국방송이 주관하는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길을 걷다(이하 평화음악회)’가 14일 오후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특히 DMZ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개성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의 사례를 통해 평화의 길로 걸어가기 위한 해법도 모색하는 취지이기도.
이날 ‘평화음악회’에서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위기인 상황에서 바이러스 전쟁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관계부처 공무원,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전 국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특별 공연도 마련된다. 전 세계에 모범이 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사례를 널리 알려 평화를 주도하는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더불어 K팝, 국악, 클래식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아티스트의 획기적인 컬래버레이션과 대규모 합창 무대가 펼쳐질 계획이니 놓치면 손해다.
14일 일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90분간 KBS1 생방송. 무관중 공연이다.(사진제공: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