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홍경이 ‘결백’에서 연기 변신을 펼친다.
홍경이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에서 캐릭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홍경은 극 중 정인의 동생이자 화자의 아들 정수 역을 맡았다. 정수는 스물 여섯 살의 청년이지만 열 살 아이 정도의 지적 능력을 보이는 자폐성 장애를 가진 인물로,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된 엄마 화자의 곁을 지킨 목격자이자 정인에게 결정적 실마리를 제공하며 이야기의 키가 될 인물이다.
이런 정수의 역할을 이해하고자 홍경은 촬영 전 직접 특수 학교에 찾아가 봉사 활동까지 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는 홍경이 ‘결백’에서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된다.
10일 개봉.(사진제공: 키다리이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