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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이준기x문채원x장희진x서현우 4人 4色 포스터...남편이 연쇄살인마라면?

2020-06-10 11:31:53

[연예팀] ‘악의 꽃’ 4종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다.

여기에 끔찍한 진실을 홀로 감당해온 여자 도해수(장희진), 모든 진실을 알게 된 기자 김무진(서현우)이 얽히고설키며 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예측불허 스토리가 펼쳐진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네 사람이 사건에 휘말리면서 마주하게 될 복합적인 감정이 담겼다.
먼저 백희성은 부드러운 미소를 띤 모습을 뒤로한 채 어딘가 섬뜩한 표정으로 바뀌어 눈길을 잡아끈다. 그런 그를 사랑하면서도 의심해야하는 아이러니에 빠진 아내 차지원은 “그를 믿어도 될까”라며 갈등하고 있다.

“숨겨야 한다”는 말에서부터 이미 의미심장한 비밀을 예고하는 도해수는 흔들리는 불안감, 허공을 응시하는 초연함이 엇갈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무진은 “잡아야 한다”며 특종을 잡기 위한 열망에 사로잡힌 눈을 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14년간 사랑해 온 남편이 연쇄살인마로 의심된다면?’이라는 충격적인 화두에서 시작되는 추적극이 이준기, 문채원, 장희진, 서현우를 만나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벌써 기대된다. 7월 첫 방송.(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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