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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판박이 ‘싱어게인’...유희열, “무대가 간절한 모든 이들에게”

2020-06-19 18:07:23

[연예팀] JTBC가 하반이게 ‘싱어게인’을 론칭한다.

JTBC 측이 ‘슈가맨’ 제작진이 새롭게 준비하는 프로젝트 ‘싱어게인’의 심사위원으로 유희열이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소식을 전했다.

2020년 하반기에 방송될 신규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은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무명 가수, 한 땐 잘 나갔지만 지금은 잊혀진 비운의 가수, 시대를 잘 못 만난 재야의 실력자 등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5월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 ‘싱어게인’은 양준일, 태사자, 자자 등을 재소환하며 ‘뉴트로 신드롬’을 일으킨 ‘슈가맨3’의 윤현준 CP와 김학민 PD가 연출을 맡아 하반기 기대작으로 지목받고 있다.

제작진 측은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인 유희열은 ‘싱어게인’에서 기회가 간절한 참가자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깊이 공감할 것”이라며, “오랜 시간 제작진과 호흡을 맞춰온 만큼 엄격하면서도 따뜻한 심사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누구보다 잘 해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유희열은 “수많은 가수들이 어렵게 데뷔해 차트 순위에도 들지 못하고 사라지거나 금세 잊히고 만다”며, “한 번 더 기회를 꿈꾸는, 무대가 간절한 모든 이들에게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하반기 방송된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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