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이적 ‘당연한 것들’, 이제 음원 사이트에서도 듣는 것은 당연한 일

2020-06-19 18:54:54

[연예팀] 이적이 ‘당연한 것들’ 음원을 발매한다.

금일(21일) 정오(12시) 이적이 자작곡 ‘당연한 것들’ 음원을 공개한다고 해 화제다.

이적은 “모쪼록 이 노래가 코로나19로 복잡한 마음의 한구석에 작은 위로를 드릴 수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적의 ‘당연한 것들’은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6회 백상예술대상 무대에 쓰이며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필구 역으로 사랑받은 김강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조정석 아들 우주 역의 김준, ‘이태원 클라쓰’ 오혜원 역 최유리, ‘호텔 델루나’ 어린 장만월 역 김규리, 영화 ‘기생충’의 다송이 역 정현준 등 5명의 아역 배우들은 이적의 ‘당연한 것들’을 부르며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배우들 뒤로는 다양한 영화, 드라마 속 희망을 담은 대사와 촬영 현장이 공개돼 감동을 더했다. 당연한 것들이 실은 감사한 것이었다는 가사를 담은 ‘당연한 것들’에 김희애, 조정석, 전미도, 이지은 등 배우들은 눈물을 보였다.

방송 후 ‘당연한 것들’의 원작자인 이적에게도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고, 이는 음원 발매로 이어지게 됐다. 코로나19 극복 힐링송 ‘당연한 것들’은 4월 이적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아 그의 SNS를 통해 직접 공개됐다.

당시 이적은 라이브 영상과 함께 “코로나19로 마음이 복잡한 날들, 희망을 꿈꾸며 갑자기 노래를 지었어요. 모두 같은 마음일 것 같아 난생 처음으로 인스타에 노래를 올려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사진제공: 뮤직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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