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김예원이 ‘베르테르’ 롯데다

2020-06-23 10:47:05

[연예팀] 김예원이 ‘베르테르’ 롯데 역을 맡았다.

김예원이 뮤지컬 ‘베르테르’에 출연한다는 소식이다.

2020년 20주년을 맞은 ‘베르테르’는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베르테르와 롯데의 비극적인 사랑이 담겼다.

김예원이 맡은 롯데 역은 베르테르와 알베르트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인물이다. 김예원만의 섬세한 연기와 청아한 목소리로 롯데를 그려낼 예정이다.

김예원은 “올해 20주년을 맞은 뮤지컬 ‘베르테르’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20년이라는 역사와 함께 한다는 것은 그만큼 행복하고도 어려운 작업이 되겠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디셈버’ ‘궁’ ‘올슉업’ ‘잭 더 리퍼’ 등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김예원이 ‘베르테르’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한편, 뮤지컬 ‘베르테르’는 8월 광림아트센터 BBCH 홀에서 개막한다.(사진제공: 아티스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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