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편의점 샛별이’ 짝사랑남 도상우...돌직구 직진 사랑에 안방극장 집중

2020-07-17 16:15:58

[연예팀] ‘편의점 샛별이’ 도상우 러브 라인에 파란불 켜질까?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극본 손근주, 연출 이명우)’에서 오랜 시간 유연주(한선화)와 친구로 지내며 남몰래 짝사랑을 해온 조승준(도상우)이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드라마가 제2막에 돌입했음을 알렸다.

6회 방송에서 승준은 연주에게 “너의 선택 존중했어. 친구로서. 물론 너가 행복하다는 전제 하의 존중이었지. 더 이상 너 힘든 거 보고만 있진 않을 거라는 소리야”라며 친구 관계가 아닌 이성으로서 다가가겠다는 선포를 내렸다.

이는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며 자신의 마음을 숨겼던 승준이 연주의 혼란스러움에 마음 아파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상대가 힘들어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담긴, 누군가를 짝사랑해봤던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장면.

이어 8회에서는 최대현(지창욱)으로 힘겨워하는 연주에게 “힘들면 언제든 와. 나보다 더 널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은 없어. 너가 내미는 손.. 내가 먼저 놓을 일은 절대 없을거야”라고 말해 가슴 아픈 짝사랑을 표현하기도.

하지만 연주와의 입맞춤으로 일순간 나쁜 남자가 되어버린 승준이 앞으로 어떠한 행보를 보일지 금일(17일) 방송될 9회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매주 금, 토 오후 10시 방송.(사진출처: SBS ‘편의점 샛별이’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