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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별보다 빛나는 김희선x주원...‘앨리스’로 만난 두 신구 대세

2020-07-31 16:56:47

[연예팀] ‘앨리스’ 주인공 포스터가 공개됐다.

8월28일 금요일 오후 10시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 연출 백수찬)이 첫 방송된다.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 SF다.

이 가운데 티저 포스터가 공개돼 화제다. 김희선(윤태이/박선영 역), 주원(박진겸 역) 두 배우의 존재감과 매력이 물씬 풍긴다.

칠흑 같은 어둠 속 신비롭게 떠 있는 달과 영롱하게 빛나는 수많은 별. 그 앞에 김희선과 주원은 마법처럼 특별한 아우라를 뿜어낸다. 굳이 카메라를 바라보지 않아도 매력적이다.

극 중 김희선은 시간여행에 대한 비밀을 파고드는 괴짜 물리학자 윤태이를 연기한다. 다른 어떤 배우도 가질 수 없는 김희선만의 매혹적인 아우라가 어둠 속 빛나는 달, 별과 어우러져 판타지적 느낌을 배가시킨다. “널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라는 카피는, 그가 지키려는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주원은 선천적으로 무감정증인 남자 주인공 박진겸 역을 맡았다. 캐릭터 특성상 격정적인 표현 없이 인물의 감정과 변화를 그려야 한다. “어느 세상에 있든 내가 지켜줄게”라는 카피는 애틋함을 더하며 그가 지키려는 존재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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