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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들기 가장 좋은 신상백 추천

정혜진 기자
2020-08-13 14:26:49

[정혜진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왔다. 한창인 여름을 맞이하여 다양한 가방 브랜드에서 따끈따끈한 신상백을 선보이고 있다. 누구보다 빠르게 ‘핫’한 신상백을 거머쥐고 싶다면 발 빠르게 정보를 찾아야 하는데.

‘신상’에 앞서 가방을 선택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건 디자인. 성공적인 가방 쇼핑을 하고 싶다면 평소 나의 데일리 룩을 한번 되짚어 보는 게 좋다. 감각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의 가방은 단연 눈길을 끌기엔 좋지만 데일리 아이템으로 사용하긴 어려울 수 있기에 용도도 잘 고려해야 한다.

어떤 상황에도 잘 어울리면서 활용도가 높아 데일리 룩에도 손쉽게 매치 가능한 디자인의 가방을 찾는다면 주목해보자. 트렌디한 감성을 놓치지 않는 여름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디자인의 백을 소개한다.

>> 클래식한 디자인의 레더백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여름에 잘 어울리는 화이트 컬러의 ‘레더 백’은 기본 아이템으로 제격. 화이트 컬러의 레더백은 생각보다 활용도가 높다. 흔히 블랙 컬러만 클래식함의 기본이라고 생각하지만, 화이트 컬러의 백 또한 데일리로 적합하며 어떤 룩이든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화이트 톤에 엠보 처리된 로고가 매력적인 가방이라면 어느 썸머룩에도 잘 어울리는 특별한 아이템이 될 수 있다. 더욱이 가죽 그대로의 느낌을 살린 천연 타파 가죽이라면 부드러운 촉감으로 내추럴하면서도 우아함 감성을 충전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엘레강스 파리 몽쥬 소가죽 크로스겸 미니토트백 아름다움의 가치와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여성에게 사랑받는 브랜드 엘레강스 파리에서 새롭게 출시한 몽쥬 소가죽 크로스겸 미니 토트백은 클래식한 디자인과 더불어 시원한 컬러감을 자랑한다. 엘레강스 파리의 로고가 앞면에 멋스럽게 장식되어 있으며, 가볍게 들기 좋은 사이즈로 어느 룩이나 고급스럽게 매치 가능하다.

>>화려한 스트랩의 미니 백


빅백보단 작고 콤팩트한 사이즈의 미니백을 선호하게 되는 여름. 더욱이 이번 시즌엔 미니백의 사이즈가 점점 더 작아지고 있는 추세.

미니백을 선택했다면 다음은 컬러를 고를 차례. 포인트가 되는 톡톡 튀는 색감으로 선택한다면 귀여운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것. 사이즈가 작은 미니백은 과감한 컬러를 선택해도 과하지 않게 일상 룩에 녹여낼 수 있다.

LOEUVR 삭드아르케 균형 잡힌 삶을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루에브르의 2020 컬렉션. 그중에서도 곡선과 직선이 만나는 독특한 형태의 삭드아르케는 이번 시즌에 들기 좋은 미니백. 감각적인 포인트와 트렌디한 색감의 조합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투명하고 상큼한 벨트백


레더와 캔버스 등 클래식한 감성을 이끌어내는 백이 있다면, 새로운 소재로 신선함을 주는 가방들도 이번 시즌의 트렌드. 투명한 pvc 소재로 여름 감성을 충분히 느끼게 해 줄 가방들이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있다.

투명한 소재의 가방은 색의 구애를 받지 않기에 모든 아웃핏에 잘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스트랩을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에 다용도로 활용하기 좋은 잇템이라고 할 수 있다.

HIGH CHEEKS Lady Embellished Belt Bag 팝아트 기반의 일러스트 아트웍 & 컨템포러리 패션브랜드인 하이칙스에 출시한 pvc 소재의 벨트백. 투명한 소재에 하늘색 바이어스 마감은 트렌디함을 돋보이게 한다. 어떤 스트랩을 매칭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줄 수 있다.

>> 고급스러운 라피아 토트백


어떤 계절보다 여름에 들기에 가장 좋은 소재인 라피아. 라피아 소재의 가방은 이번 시즌에 특히나 많은 브랜드에서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있는 핫한 소재 중의 하나. ‘얼씨룩’의 유행과 맞물려 자연 친화적이 감성을 담아내기에 제격인 소재다.

단순히 라피아 소재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가죽 소재와 함께 매치된 디자인을 통해 더욱 세련된 감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브라운 혹은 화이트톤과 함께 매치한다면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D.FLEUR lapang bag raffia 새롭고 젊은 감각으로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 디플레어에서 출시한 라피아 소재의 토트백. 고급스러운 금장 버클 포인트로 페미닌한 아웃핏에 잘 어울리는 백. 브라운과 화이트 레더 두 가지로 출시되어 기호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사진출처: W컨셉, 엘레강스파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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