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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천재’ 양경원, ‘빈센조’에서 송중기-옥택연과 호흡 맞춘다

2020-09-04 14:14:14

[연예팀] 양경원이 ’빈센조’ 출연을 확정했다.

2021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tvN 새 드라마 ‘빈센조’(연출 김희원, 극본 박재범,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로고스필름)는 조직 내 갈등으로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오게 된 마피아 콘실리에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얽히며 악당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악당은 악당의 방식으로 깨부순다’ 기조 하에 법으로는 절대 징벌할 수 없는 변종 빌런들에 맞선 다크 히어로들의 지독하고 화끈한 활약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

‘김과장’ ‘열혈사제’ 등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 ‘돈꽃’ ‘왕이 된 남자’를 연출한 김희원 감독 그리고 배우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까지 특급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여기에 ‘아스달 연대기’ ‘사랑의 불시착’ ‘하이바이, 마마!’ 등을 통해 극강의 캐릭터 소화력으로 단숨에 차세대 신스틸러로 등극한 양경원이 합류,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양경원은 극 중 금가프라자에서 아내와 함께 전당포를 운영하는 이철욱으로 분한다. 이철욱은 행동보다 말이 앞서고 다소 어리숙한 모습으로 상가 내 만만함의 대명사로 통하며 아내에게 꼼짝 못 하는 사랑꾼의 면모까지 지닌 인물이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상대 배우들과의 뛰어난 호흡으로 ‘케미천재’ 면모를 발산해 온 양경원이 ‘빈센조’에서도 다양한 인물들과의 케미를 통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양경원은 드라마 ‘빈센조’ 촬영과 더불어 무대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사진제공: 하이스토리 디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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