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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 소띠 스타 패션.zip

이진주 기자
2021-01-22 13:32:11

[이진주 기자] 고생 많았던 경자년을 지나 웃음꽃이 가득할 신축년을 맞았다. 흰 소의 해인 만큼 누구보다 부지런히 올해를 장식할 스타들의 활약이 기대되는데. 각자의 활동뿐 아니라 패션 분야에서도 남다른 센스를 발휘하며 소띠를 대표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85라인의 이동휘, 이다희, 다비치 이해리와 97라인의 블랙핑크 로제, (여자)아이들 민니, 빅톤 최병찬이다. 이들은 SNS를 통해 활발한 소통뿐 아니라 다채로운 1일 1룩을 선보이며 세대를 막론한 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스타일 변화를 시도하면서도 흠잡을 데 없는 출중한 프로포션으로 어떤 룩이든 완벽하게 소화해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새해에도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소띠 스타들의 픽 아이템을 살펴보자.
#이동휘 #선글라스

작년 코로나로 연기된 영화 ‘새해전야’ 개봉을 앞둔 이동휘는 일상 속 선글라스로 특유의 매력을 만개했다. 그는 중단발의 헤어 스타일과 빈티지한 의상에 대조되는 패턴 스카프로 독보적인 코디를 뽐냈으며 베이식 숏패딩과 레귤러 데님에 청키한 패치워크 조끼를 매치하여 무심하면서 멋스러운 놈코어 룩을 완성했다.
#이해리 #테일러재킷

JTBC ‘싱어게인’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다비치 이해리. 그는 누구보다 테일러 재킷에 누구보다 진심인 편이다. 톤 다운된 체크 재킷으로 멋스러운 아웃핏을 연출하면서 레드 립과 볼드 이어링으로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발휘했다. 이어 고급스러운 블랙 라인의 화이트 재킷과 스트레이트 데님, 톤온톤의 블로퍼로 스타일리시한 리얼웨이 룩을 자랑했다.

#이다희 #댕기머리

2월 방영하는 tvN ‘루카: 더 비기닝’을 통해 짜릿한 추격 활극을 선보일 이다희. 그는 양갈래 댕기머리로 완벽에 가까운 바비인형 비주얼을 과시했다. 또한 모두가 인정하는 겨울 쿨톤답게 민트와 베이비 핑크의 파스텔 컬러 룩도 사랑스럽게 소화했으며 롱 기장의 원피스도 타고난 기럭지와 넘사벽 비율로 커버했다.
#로제 #베레모

새해 솔로 출격을 예고한 블랙핑크 로제는 베레모 하나로 세상 러블리한 무드를 자아냈다. 그는 프릴 카라 니트에 체크와 플라워 패턴이 이중 가미된 원피스로 유니크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이어 스트라이프 탑과 플리츠 스커트의 심플한 모노톤 코디도 로제만의 묘한 분위기를 더해 만인을 매료시켰다.
#민니 #퍼프숄더

신곡 ‘화(火化)’로 음원 차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여자)아이들의 민니. 그는 시스루 소재의 퍼프 숄더 의상으로 성숙하고 고혹적인 자태를 드러냈다. 블랙 플라워 원피스에 리본 디테일의 볼드 주얼리를 착용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가 하면 가녀린 실루엣이 돋보이는 순백의 라인 드레스로 우아한 백조를 연상케 했다.
#최병찬 #브로치

정규 1집 타이틀곡 ‘What I Said’로 본격 남성미를 발산 중인 빅톤의 최병찬. 시크함으로 중무장한 그는 깔끔한 블랙 수트 세트업에 옷핀 브로치로 유쾌한 포인트를 줬으며 와인 컬러의 스웨이드 콤비에 골드 로고 브로치를 매치해 화려한 귀공자 같은 면모를 보였다. (사진출처: 이동휘, 이해리, 이다희, 로제, 최병찬 인스타그램, (여자)아이들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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