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스튜디오 까르르, 음악 예능 ‘리벌스트랙’ 선보여… ‘타이거JK, 허영지’ 색다른 케미 기대

임재호 기자
2021-05-28 17:00:30
[임재호 기자] 334제작소의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까르르’가 비트라이더 이후 두 번째 음악 예능 ‘리벌스트랙’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리벌스트랙은 역주행이 오히려 유행이 되는 시대에 KPOP 아이돌은 물론, 힙합씬과 인디뮤지션까지 음악계 전반에 걸쳐 묻혀 있던 명곡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음악 예능 콘텐츠다. 나의 아티스트들의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들도 함께 들을 수 있는 콘텐츠로 나만 알고 있던, 나만 알고 싶었던 내 가수들의 ‘킹갓띵곡’들을 꺼내 맛보고 즐기는 예능이다.
메인 MC로 타이거JK와 허영지가 활약하며 색다른 케미를 선사한다. 말이 필요 없는 한국 힙합 대중화의 선봉장이자 힙합씬의 대부 타이거JK의 첫 예능 MC 도전으로 리벌스트랙에서 고깃집 사장님 ‘김호랑’ 씨로 등장해 게스트로 출연하는 뮤지션들과 환상의 케미를 발산한다.
예능, 연기,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만능캐릭터 허영지는 고깃집 알바생으로, 힙합 대부 타이거JK와 톡톡 튀는 케미를 선보인다. 깔끔한 진행 능력과 유쾌한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이끌어낸다.
매회 다른 아티스트가 김호랑 씨의 고깃집에 등장해 ‘브금 메뉴판(트랙 리스트)’을 만들고,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곡부터 멤버 개인이 가장 애정하는 곡까지 대중들은 잘 모르지만 알고 보면 ‘킹갓띵곡’인 메뉴들을 보며 유쾌한 음악 토크를 이어간다. 이후 ‘브금 메뉴판’ 중 투표를 통해 단 하나의 리벌쓰 트랙을 고르고 즉석 라이브 공연까지 선사한다.
한편 33한 4람들이 만드는 예능 콘텐츠 ‘334제작소’는 SBS, MBC 등 공중파에서 일 잘하던 예능 제작자들이 재미있는 게 하고 싶어 방송국을 뛰쳐나와 만든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 제작사다.
특히 스튜디오 까르르는 지난 2020년 2월 새롭게 선보인 새롭게 선보인 채널로, 뮤지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카테고리 콜라보를 준비 중이다.
최근엔 엠비션 뮤직 소속 프로듀서 ‘웨이체드’와 래퍼들의 버려지는 벌스 환생 프로젝트를 담은 음악 예능 ‘비트라이더’ 콘텐츠를 공개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음원 Way Ched-RIDERS(Feat. chin, UNEDUCATED KID, 박재범, 타이거JK)를 발매하며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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