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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If You Love 김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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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호 기자] ‘If You Love Me’, ‘마녀가 된 이유’, ‘널 잡았어’ 등의 중독성 넘치고 신선한 노래로 무대 위에서 대중들을 사로잡았던 ‘New Star’, 김윤지. 탄탄한 라이브는 물론 출중한 춤 실력, 여기에 비주얼까지 갖춘 원조 ‘올라운더’ 연예인이다.

여기에 최근 tvN 드라마 ‘마인’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과 활동 범위도 넓혀가고 있는 김윤지. 그뿐만 아니라 그가 가장 사랑받았던 노래 중 하나인 ‘If You Love Me’도 몬스타엑스 주헌의 피처링으로 재발매하며 제2의 전성기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깜짝 결혼 발표를 하며 새 신부가 될 준비에 한창인 그는 최근 그에게 넘쳐나는 겹경사가 행복하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연신 웃는 표정이었다. 무대 위에서나 무대 밖에서나 항상 웃는 모습이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드는 ‘올라운더 여신’, 김윤지의 인터뷰를 지금부터 만나보자.

Q. bnt와 화보 촬영 소감

“bnt와 오랜만에 화보 촬영을 해서 재밌었다. 오늘 호흡이 다들 잘 맞았던 것 같아서 즐겁고 좋았다”

Q. 가장 맘에 든 콘셉트는

“꽃과 함께 글리터 메이크업하고 찍은 콘셉트가 좋았다. 많이 해본 콘셉트가 아니라서 재밌었다”

Q. 깜짝 결혼 발표를 했는데

“쑥스럽다. 축하를 너무 많이 받아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고 감사하다. 행복하게 잘 살아야겠다”

Q. 근황은

“결혼 준비하고 있고 다른 화보 촬영도 하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도 여기저기 나갈 계획이다. 바쁘게 지내고 있다”

Q. ‘If You Love Me’, ‘마녀가 된 이유’ 등이 재조명받고 있다. 소감은

“너무 신기하다. 주변 사람들이 ‘편의점 갔는데 네 노래 나오더라’하는 연락도 많이 받는다. 사람들이 내 노랠 많이 들어주긴 하는구나 싶고 신기하다”

Q. 유튜브에 지난 노래로 댓글 모음 영상 등이 올라오고 있다. 어떤 느낌인지

“추억 여행하는 느낌이다. 그때 당시 생각도 나고 많은 분이 이 노랠 좋아해 주셨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그땐 활동하느라 바빠서 느끼지 못한 걸 느끼게 돼서 감사하고 좋다. 그동안 정말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한다. 너무 기쁘다”


Q. ‘If You Love Me’가 몬스타엑스 주헌의 피처링으로 리메이크돼 재발매 됐다. 멜론 차트 진입 등 큰 성과를 내고 있는데 다시 녹음할 때의 감회와 그 당시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9년 전 노래니까 내 목소리가 얼마나 바뀌었는지 궁금했다. 그 당시 녹음할 때 계셨던 엔지니어가 이번에도 계셨는데 목소리가 성숙해졌다는 말을 들어서 신기하기도 했다. 오랜만에 녹음하면서 신인이 된 느낌도 들고 굉장히 재밌더라. 기분 좋은 긴장감이 있었다(웃음)”

Q. ‘마녀가 된 이유’, ‘If You Love Me’가 알려지긴 했지만 ‘야시시’, ‘Talk Talk Talk’, ‘널 잡았어’ 등 숨겨진 명곡을 많이 보유한 가수다. 가장 애착이 가는 노래는

“그래도 ‘If You Love Me’가 가장 애착이 간다. 개인적으로 볼 때 내게 가장 잘 어울린다는 생각도 들고 무대 하면서도 제일 즐거웠던 곡인 것 같다. 나한테 딱 맞는 노래 같아 애착도 훨씬 많이 간다”

Q. ‘If You Love Me’의 무대 의상 자체가 굉장히 연습복 느낌이다. 굉장히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은데

“대부분이 내 평상복이었다. 평상시 입던 셔츠를 허리춤에 묶고 나오고 그랬다. 노래 자체가 캐주얼한 편이라 차려입으면 이상할 것 같아서 그렇게 스타일링 했다”

Q. ‘If You Love Me’ 활동 당시 박재범과의 호흡은

“장난기가 많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스타일이었다. 무대 엔딩도 정해놓은 것과 항상 다르게 해서 날 당황하게 했다(웃음). 되게 이런 요소를 팬들이 좋아해 주더라”

Q. 친하게 지내는 연예인은

“사촌 동생인 강지영과 아무래도 친하다. 친자매처럼 지내고 같이 연예계에서 일하니 조언을 얻기도 하고 상담도 한다. 그리고 (윤) 승아 언니와도 10년 넘게 친하게 지낸다. (김) 무열 오빠와 함께 내게 힘이 되어주는 친한 언니다”

Q. ‘직캠 여신’이다. 몸매와 미모 관리 방법은

“한 달에 행사를 30개 했다(웃음). 그땐 어리기도 했고 너무 바쁘니까 살이 찔 틈이 없었다. 연습도 하고 무대를 많이 하다 보니 정말 살이 안 찌더라. 하지만 요즘은 열심히 빼야 유지가 가능하다(웃음)”

Q. 직캠을 보면 화사한 미소 덕에 무대를 하는 것이 행복해 보인다는 댓글이 많은데

“저절로 미소가 나오더라. 너무 재밌고 행복했다. 실제로 호응해주는 모습을 보면 ‘찐웃음’이 나온다”

Q. ‘NS윤지’라는 활동명 덕에 ‘농심 윤지’, ‘논산 윤지’, ‘남산 윤지’등 다양한 별명이 많았는데 맘에 드는 별명은

“매번 바뀌었다. 논산에 행사 가면 논산 윤지로 소개했다(웃음). 농수산 윤지도 있고 진짜 많았다. 오히려 이런 활동명 덕분에 많이 기억해주는 것 같아서 덕을 크게 본 것 같다. 이름 잘 지었다고 생각한다”

Q. 가수를 하고 싶어 대학교도 중퇴하고 미국에서 한국으로 왔다. 그만큼 가수의 꿈이 간절했던 이유는

“그냥 무대에 서는 것이 좋았다. 어렸을 때부터 무용을 해서 꾸준히 무대에 서기도 했고 무대에 서는 직업을 갖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 어릴 때부터 아빠랑 노래방 가는 것도 좋아했고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등 이런 걸 정말 좋아했다”

Q. 가족의 반대는 없었는지

“엄마가 속상해하셨다. 아무래도 내가 대학을 다니다가 그만두겠다고 하니까 만류하셨던 것 같다. 지금은 최고의 응원자다”

Q. 가수로 활동하며 행복했던 기억과 힘들었던 점은

“힘든 건 아무래도 솔로 가수니까 항상 혼자였던 거다. 그룹을 보면 부럽고 끼고 싶었다. 행복했던 건 음악 방송이 끝나면 기다리는 팬들과 짧은 팬미팅을 할 때가 너무 좋았다. 날 보러 와준 팬들에 대해 굉장히 감동받았던 기억이 많다”


Q. tvN 드라마 ‘마인’에서 재스민 역할로 열연했다. 불행한 상류층 역할이었는데 신경 쓴 점은

“내가 교포이기도 하지만 진짜 교포 역할을 하려니 조금 부담스러웠다. 더 자연스럽게 연기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다. 너무 좋은 분들과 같이 촬영하게 돼 도움도 많이 받고 어색하지도 않았고 재밌게 촬영한 것 같다”

Q. 불륜 연기가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

“상식적, 도덕적으로 이해가 안 되고 용납은 안 됐지만 재스민은 이런 애인가보다 하고 연기했다(웃음)”

Q.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예비 남편을 자랑해본다면

“든든하고 배려심 넘치고 그 무엇보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 편이 되어줄 것 같은 사람이다”

Q. 김윤지가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지

“밝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면 좋겠다. 내 노래를 들을 때나 나를 TV로 볼 때 등 잠시만이라도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나를 차갑게 보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론 그렇지 않다(웃음)”

Q. 앞으로 보여주고 싶은 김윤지의 행보는

“결혼을 하긴 하지만 앞으로도 김윤지, NS윤지로서 다방면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한 사람의 아내로서도 살아가겠지만 연예인으로서도 열심히 활동할 테니 기대 부탁드린다. 더 많은 사랑 주셨으면 좋겠다”

Q. 가수로서 계속 활동할 계획도 있는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좋은 기회가 온다면 또 앨범을 내고 싶다”

Q. 롤모델은

“아내로서는 엄마 같은 아내가 되고 싶다. 그리고 엄마 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 나도 내가 자식이 생기면 내 자식이 내가 엄마를 존경하는 것만큼 나를 존경한다면 성공했다는 생각이 들 것 같다. 아티스트로서는 항상 말하는데 엄정화 선배님을 정말 너무 존경한다”

Q. 기억에 남는 팬은

“지금은 대학생인데 초등학생 때부터 내 팬인 친구가 있다. 나랑 봉사활동도 같이 다니고 한다. 그 팬이 자라오는 과정도 같이 봤다. 그 친구가 결혼할 때도 내가 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웃음). 애기 때부터 봤다. 정말 의미 있는 팬이다”

Q. 사랑하는 팬들에게 한 마디

“항상 많은 사랑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김윤지가 되겠다. 사랑한다”

에디터: 임재호
포토그래퍼: 차케이
의상: 홀페이퍼, 딘트, 스타일난다, 믹스엑스믹스, 시오크
슈즈: 클립, 세라제화, 슈마루, 아식스
주얼리: 바이가미
플로리스트: 더뉴즈
스타일리스트: 송재영 실장
헤어: The elu 최유경 실장
메이크업: The elu 서채영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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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전체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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