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아이템

셀럽들이 선택한 ‘겨울 패션템’

정혜진 기자
2022-01-11 10:52:00

[정혜진 기자] ‘겨울 멋쟁이 얼어 죽는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보온과 편안함을 포기할 정도로 패션에 진심이었다는 말이다. 하지만 이젠 노출을 감행하며 겨울 멋쟁이라 불렸던 시기는 지났다.
빼지 않고 더할수록 트렌디함이 배가 되는 시대가 됐기 때문이다. 이젠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패션 아이템들을 더한 레이어드 패션이 각광받고 있다. 편안한 맨투맨, 니트에 무심한 듯하나 걸친 포인트 아이템 하나면 ‘안꾸’에서 ‘꾸안꾸’로 바로 탈바꿈 가능하다.
올겨울, 잦은 한파에도 멋을 포기할 수 없는 겨울 패셔니스타라면 놓쳐선 안 되는 ‘겨울 패션템’을 소개한다. 사복 장인 수영, 제니, 효민, 류이서도 애정하는 아이템 4를 살펴보자.
@jennierubyjane

사계절 내내 포기할 수 없는 아이템, 선글라스. 여름보다 더욱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는 계절인 바로 지금, 무심히 올려 쓴 선글라스 하나면 쿨내 진동하는 겨울 패션을 선보일 수 있다. 제니의 사복 패션에서도 자주 엿 볼 수 있는 선글라스. 유니크하면서도 시크하게 무드에 따라 연출 가능하며, 스웨트 셔츠, 무스탕은 물론 코트, 패딩 등 어떤 옷에도 찰떡으로 매치 가능하다.
@sooyoungchoi

수영이 선택한 겨울 아이템은 스카프! 우아함의 상징이었던 스카프를 패딩과 함께 매치하여 힙하게 재해석했다. 아우터 속 살짝 보이는 스카프는 겨울철 스타일링 지수를 높여주기에 가장 제격인 아이템.
@yiseo0913

매년 빠지지 않는 아이템인 베레모. 동화 속 주인공 마냥 사랑스럽고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아이템이다. 류이서는 목을 감싸는 터틀넥과 포근해 보이는 베레모로 따뜻한 무드를 완성했다. 이때 류이서처럼 단조로운 컬러의 옷과 함께 컬러감 있는 베레모를 선택한다면 더욱 확실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
@hyominnn

올해, 셀럽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헤어밴드 스타일링. 효민은 올 블랙 룩에 헤어밴드를 쓱 얹어 매력적인 포인트를 줬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트렌디하게 세팅하고 싶다면 헤어밴드는 필수. 이때 시크한 무드를 연출하고 싶다면 효민처럼 모든 아이템을 블랙으로 통일해 보자. (사진출처: 제니, 수영, 류이서, 효민 인스타그램)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