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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민의 뷰티 다이어리㉝] 가족의 ‘건강’을 위한 이너케어 “사랑한다면, 먼저 챙기세요”

2022-05-05 16:43:00

“우린 엄마를 통해 세상에 태어나,
엄마의 보살핌 속에서 
피어나고, 엄마가 됩니다
또 울엄마와 함께 나이들어 가며, 인생을 배웁니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말은 무엇일까요? 저는 주저 없이 ‘엄마’라고 말할 것 같아요. 엄마라는 말이 주는 온도는 언제나 포근하고 다정해요. 기쁠 때 제일 감사하게 되는 사람도, 슬프고 힘들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도 엄마인 것 같아요.
 
어릴 때는 엄마가 무척 멋있어 보였어요. 일할 때만큼은 호탕한 성격에 맺고 끊음이 확실한 여장부셨지만 하나뿐인 딸에게는 한 없이 너그러운 엄마였고, 누구보다 자식 농사에 열정적인 부모님이셨죠. 일과 육아 어느 한 쪽도 소홀함이 없으셨던 슈퍼우먼이셨어요.
 
저를 낳고 난 뒤로는 거의 꾸미지 않고 사셨지만, 꾸준한 관리로 피부와 몸매를 유지해 오신 ‘원조 관리녀’이기도 해요. 화장은 안해도 천연팩을 즐겨 하셨고, 옷차림과 몸가짐만큼은 항상 정갈함을 잃지 않으셨죠.
 
무엇이든 대충이 없고, 매사에 낙천적인 성격은 제가 친정엄마에게 물려 받은 가장 큰 재산이에요. 또한 트러블 없이 깨끗한 피부나 살찌지 않는 체질, 체격에 비해 볼륨있는 체형도 모두 엄마께 물려 받은 것이에요.
 
그뿐인가요. 의류업에 종사하시던 엄마의 영향으로 남들보다 감각적인 스타일링에 대해 일찍 눈을 뜨게 됐고, 그 재능과 경험을 밑거름 삼아 일찌감치 제 사업을 결심할 수 있게 됐던 것 같아요.
 
저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발 벗고 나서시던 엄마는 지금도 제 곁에서 저와 저의 두 아이들을 돌봐주고 계세요. 일흔이 넘는 나이에 몸 여기저기가 불편하신데도 불구하고 항상 ‘철부지 딸의 밥 한 끼’를 염려하시는 엄마를 보면 늘 고맙고 죄송스런 마음이 앞섭니다.
 
예나 지금이나 엄마는 ‘남다른 모성애’로 절대적인 사랑을 쏟아주시는 분이세요. 오직 저를 위해 헌신하시는 ‘엄마’ 그 자체죠. 하지만 오래된 사진 속에 기록된 스무살의 엄마는 지금의 저보다 훨씬 앳되고 예쁜 ‘여자’였더라고요.
 
 
탐스럽게 피어난 꽃처럼 활짝 웃고 있는 젊은 시절의 엄마를 보면 살짝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엄마도 예쁜 여자였구나’하는 생각과 함께 ‘나는 엄마의 젊음을 먹고 자란 귀한 딸이었구나’하는 깨달음이 밀려 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딸의 뒷바라지를 하고 계신 엄마께 한없이 미안한 마음이 돼죠.
 
딸과 엄마는 나이가 들면 좋은 친구 사이가 된다고 했던가요? 중년의 딸과 노년의 엄마는 거의 매일 투닥대며 자매처럼 친구처럼 지냅니다. 두 아이를 낳고 중년이 됐지만 저는 여전히 투정이 많은 딸인 것 같아요. 다만 한 가지 달라진 것은 저도 엄마가 됐고, 노화와 건강을 관리할 나이가 됐다는 거예요.
 
체력이 떨어지고 하나 둘 아픈데가 생길수록 저보다 엄마 걱정을 먼저 하게 되더라구요. 영양제 하나를 사도 엄마에게 필요한 것들에 먼저 눈이 가고, 제가 먹어보고 좋은 제품은 무조건 엄마께 추천하게 돼요. 이런 걸 ‘함께 늙어 간다’라고 하나 봅니다.
 
엄마는 올해 74세가 되세요. 연로하신 나이 탓인지 관절통증과 소화불량으로 자주 고생하시는데요. 이런 증상은 늙어서 생기는 만성질환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세요. 평생 엄마께 기대어 의지한 저로서는 무척 죄송스럽고 저라도 엄마의 건강을 챙겨야 겠다 싶어지죠.
 
제가 저희 엄마의 건강을 위해 챙기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은 여성 유산균과 대사효소 그리고 가수분해 단백질 음료 ‘프로틴팝’입니다.
 
장과 질에 좋은 유산균으로 체내 유익균을 늘려주고, 몸의 대사작용을 촉진하는 발효 효소로 체내 독소를 관리하면서 ‘건강한 몸의 바탕’을 만들고, 여기에 흡수율이 우수한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해 몸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해주는 거예요.
 
중년 이후 여자 건강은 균형 잡힌 영양 보충과 운동 그리고 쾌적한 위장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라고 해요. 소화기능이 떨어지고 장내 유해균이 많아지면, 영양소 흡수율이 떨어지고 체내 독소 생성을 촉진해 각종 면역질환과 성인병에 걸릴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죠.
 
특히 저희 엄마처럼 연로하신 부모님의 경우에는 ‘영양섭취’에 더욱 신경써야 해요. 위장의 소화기능이 현저히 떨어진 상태기 때문에 단백질 하나도 흡수율과 흡수도가 뛰어난 제품을 골라야 제대로 된 영양관리가 가능하죠.
 
제가 유독 프로틴팝을 친정엄마께 권하는 이유도 바로 이 ‘흡수율’ 때문이에요. 여성 전용 단백질 음료인 프로틴팝은 입자가 큰 단백질을 작은 입자로 쪼개놓은 ‘가수분해 유청 단백질’을 함유한 제품이에요.
 
가수분해 단백질은 일반 단백질에 비해 월등히 뛰어난 소화력과 흡수력을 자랑합니다. 이는 우수한 성능만큼 가격도 비싸서 시중에서는 보기 드문 ‘고급 단백질’이기도 해요. 시중에 나온 타 제품과 달리 프로틴팝이 특별한 이유도 이것 때문이라 할 수 있죠.
 
프로틴팝은 비만과 다이어트 분야의 NO.1 전문가로 통하는 박용우 박사님이 개발한 ‘여성 전용 단백질 보충제’예요. 단백질을 포함한 비타민과 미네랄,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어서 관리하는 여성들이 식사로 놓치기 쉬운 영양분을 골고루 채워준다고 해요.
 
저희 엄마처럼 꾸준한 영양 섭취이 필요한 노년기 여성은 물론 다이어트로 식단관리하시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이죠. 또한 나트륨 가미를 최소화 하고, 설탕을 가미하지 않아서 건강하게 ‘단맛’을 즐길 수 있어서 탄산음료나 커피 대신 마셔주셔도 좋아요.
 
저희 모녀는 한 포 15g의 분말로 제작된 프로틴팝을 하루 2~3회 식사 중에 마십니다. 부드러운 탄산이 더해진 상큼하고 달달한 파인애플 맛 음료라, 저희 엄마는 물론 아이들도 너무 좋아해요. 당초 엄마와 저의 단백질 보충제로 시작했지만 이젠 온가족의 애정템이 돼서 한 달 치 이상 넉넉하게 구비해 두고 있어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늘 곁에 계셨던 엄마예요. 그 익숙함에 길들여져서 어릴 땐 ‘엄마의 소중함’을 모르고 살았던 것 같아요. 엄마니까. 받는 게 당연한 줄 알았고 항상 강인하신 분이라고 생각했죠.
 
막상 제가 엄마가 되고 엄마의 나이든 모습을 보니 ‘엄마도 연약한 여자’였다는 사실을 알 것 같아요. 그리고 엄마의 딸로 사랑받으며 살아갈 날들이 영원할 수 없다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하기만 합니다.
 
우린 누군가의 엄마이기 이전에 누군가의 딸이잖아요. 우리에게 엄마는 나를 나보다 더 사랑해 주는 세상의 유일한 존재가 아닐까 싶어요. 너무 가까워서 ‘사랑한다’ 말 못하고, 먹고 살기 바빠서 멀어져도 엄마는 늘 ‘자식생각’을 한다고 하잖아요.
 
이런 엄마의 내리사랑에 일일이 보답할 수는 없지만,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꼭 전해려고 해요. 조금 쑥스럽지만 ‘사랑한다’, ‘감사하다’ 더 자주 표현하고, 작은 것이라도 먼저 챙기며 자식노릇을 해보려고요.
 
오늘은 사랑하는 엄마에게 전화 한 통 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평생을 바쳐 키워 주신 친정 엄마의 건강한 노후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준비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미루고 머뭇대기에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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