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 故 장자연 정사, 자살 장면 파문 예상

2009-10-30 12:37:43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에서 故 장자연의 정사신과 자살 장면이 그대로 영화에 등장해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10월29일 오후 2시 서울 충무로 대한 극장에서 열린 '펜트하우스 코끼리' 측은 언론시사회를 갖고 영화의 최종 편집본을 공개한 것.

극 중 장자연은 텐프로 출신의 여배우 지망생으로 출연하여 극 중 애인 조동혁과 강도 높은 정사신을 펼쳤다. 하지만 더 충격적인 것은 극 중 애인 조동혁이 이별을 고하자 장자연이 면도칼을 이용해 손목을 긋고 물이 가득 찬 욕조에서 자살하는 장면. 이는 고인이 자살 후 갖가지 논란을 일으켰던 여배우, 자살, 성관계라는 키워드와 잘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정승구 감독은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극중 인물과 유사한 부분이 있다면 안타깝다"며 "영화라는 것이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닌 여러 배우와 스탭이 하나가 되어 작업하는 과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 감독은 "장자연 사건이 터진 시점에는 편집이 다 끝난 상태였다. 또한 장자연을 대체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도 넉넉하지 않아 재촬영할 생각은 못했다"고 답했다.

故 장자연의 유작으로 파문이 예상되는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는 11월5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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