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현정 vs 최지우 '그들이 촬영장에서 언쟁을 높인 이유는?'

2009-11-12 12:55:02

영화 <여배우들>에서 ‘미실세주’ 고현정과 ‘지우히메’ 최지우가 숨막히는 신경전을 예고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 중에서도 1, 2위를 앞다투는 고현정과 최지우 두 사람이 영화 <여배우들>에서 라이벌과 앙숙의 경계 사이를 오가며 화끈하게 맞붙는다.

극 중 30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들로 등장하는 고현정과 최지우는 공교롭게도 나이 터울도 4년, 데뷔 년도도 4년 차이가 나는 선후배 사이. 두 사람은 영화 속에서 경쟁관계에 있는 여자 선후배 사이에 으레 있을 법한 복잡미묘한 갈등을 실감나게 선보일 예정이다.

“최지우! 내가 선배라서 선배고, 후배라서 말 놨는데 뭐 잘못됐어?”라고 말하는 고현정과 “너무 오래 쉬셨나봐? 요즘 삼사년은 선배도 아니거든”이라고 받아하는 최지우.

<여배우들>에서 ‘현정’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현장을 활기차게 이끄는 분위기 메이커이지만, 유독 잘나가는 후배 ‘지우’에게 삐딱하게 구는 캐릭터. 극 중 새침하고 내성적인 ‘지우’는 원조 한류 스타라는 이유로 여배우들, 특히 ‘현정’의 시샘의 대상이 된다. ‘현정’은 촬영장에 늦게 나타난 한류스타 ‘지우’가 못마땅하고 ‘지우’는 선배랍시고 초면에 다짜고짜 말을 놓으며 시비를 붙이는 ‘현정’이 불쾌하다.

<여배우들>은 크리스마스 이브, 패션지 <보그> 화보 촬영을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들이 처음 한자리에 모이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 윤여정, 이미숙, 고현정, 최지우, 김민희, 김옥빈 6명의 전무후무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여배우들>은 12월10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영화 '여배우들' 스틸 컷)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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