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무법자’ 이승민 “첫 전라연기, 당당히 해냈다”

2010-03-11 18:27:35

영화 '무법자'의 이승민이 첫 전라 연기를 한 소감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3월11일 2시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무법자'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여자로서 어려운 장면이 많았는데 연기할 때 어땠는가"라는 질문에 이승민은 "지현을 연기할 때 어떻게 시나리오를 잘 표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만 신경을 썼다"며 "막상 찍게 되니 어렵고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속시원했다"고 운을 땠다.

이어 그는 "처음 배우가 되기로 마음 먹었을 때 노출 장면을 찍을 것에 대해 생각한 적이 있는데 이 영화를 통해 내가 당당히 해낸 것 같다"며 "영화 스태프들 또한 저를 보호해주시고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한편 '묻지마 살인'으로 아내와 딸을 잃고 법으로도 심판하지 못한 범인들을 향해 복수를 시작하는 오정수(감우성) 이외에도 장신영, 이승민이 열연한 영화 '무법자'는 3월18일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사진 이환희 기자 tin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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