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벅지를 능가하는 배우 이아이의 ‘전투벅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해병대 중에서도 최고의 정예부대라는 특수수색대를 본격적으로 그리며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대한민국 1%’에 출연하는 손병호, 임원희가 신인배우 이아이에게 붙인 애칭 ‘전투벅지’는 남자 못지 않은 근력운동으로 튼튼해진 이아이의 허벅지를 이른 말.
워낙 하얀 피부인데다 잘 타지도 않은 체질인 이아이는 20회에 걸친 선탠으로 검은 피부를 유지했고 촬영 3개월 전부터 전담 트레이너와 함께 기초 체력 훈련에 매진해 남자들도 하기 힘들다는 해병대 교육과 구조 수영법, 다이빙, 제식 훈련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매일 매일 해나갔다. 또한 근육을 만들기 위해 단백질 위주의 개인 식사를 준비해서 다니기도 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이아이는 촬영에 들어갔을 때 누구에게도지지 앟는 체력으로 넘치는 에너지를 과시했고 동료배우들은 ‘전투벅지’라는 애칭을 붙여주었다.
한편 최초의 여부사관 이유미와 특수수색대 만년 꼴찌 3팀이 만나 진정한 대한민국1%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린 영화 ‘대한민국 1%’는 5월5일 개봉했다.
(사진출처: 영화 '대한민국1%' 스틸컷)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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