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퀵’ 이민기, 스피드광 퀵서비스맨으로 변신 '시속 300km로 달린다'

2011-06-16 16:00:00

[이정현 기자] 이민기가 폭탄을 배달하는 퀵서비스맨으로 변신했다.

7월21일 개봉예정인 영화 ‘퀵’은 서울 도심에서 일어난 사상 초유 폭탄테러 사건을 담은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로, 30분 안에 폭탄을 배달해야 하는 퀵서비스맨 기수(이민기)와 생방송 시간에 쫓긴 아이돌 가수 아롬(강예원), 그리고 교통경찰 명식(김인권)이 폭탄테러에 휘말리며 일어나는 스토리를 박진감 넘치는 속도로 그려낸다.

이민기는 가진 돈 다 털어 산 BMW 오토바이를 타고 청담동에서 상암까지 18분에 끊는 ‘무식하게 빠른’ 퀵서비스맨 기수 역을 연기했다. 인생의 목표가 오로지 ‘스피드’인 기수는 바이크 마니아인 이민기의 실제 모습과 완벽하게 일치, 1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이민기는 그 동안 쌓아온 라이딩 실력으로 대부분의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하며 영화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덕분에 이민기는 ‘퀵’에서 그만의 유쾌하고 순수한 이미지는 물론, 한층 업그레이드된 과감하고 도전적인 남자로서의 매력까지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다.

더불어 영화 ‘퀵’은 답답한 도심을 시속 300km로 누비는 질주영상으로 가슴 속까지 짜릿한 액션 쾌감을 전하며 올 여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예정이다.

한편 최고급 바이크로 폭탄을 배달하게 된 퀵서비스맨과 사상 초유의 폭탄테러사건을 스펙터클하게 담아낸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 ‘퀵’은 오는 7월21일 개봉예정이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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