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자 기자] 결혼을 앞둔 가수 겸 배우 유진이 '뚱녀'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펑퍼짐한 몸매에 퉁퉁한 볼, 잔뜩 찌푸린 얼굴. 이 사람이 SES 요정 유진이라는 사실을 알아도 못믿을 정도로 유진은 '뚱녀'의 이미지로 완벽 변신했다.
극중 백제의 공주 화평으로 사랑하는 이와 혼례를 올리지만 첫날밤 소박을 맞고 이에 충격을 받아 자존심을 건 체중 감량에 돌입, 완벽한 미인으로 환골탈태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유진은 싱글로서는 마지막 작품으로 '화평공주 체중 감량사'를 선택, 자신의 연기 폭을 넓히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유진은 7월23일 배우 기태영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출처: 유진 미니홈피 / 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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