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보통사람’이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2월20일, 영화 ‘보통사람(감독 김봉한)’이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경직된 상태로 경례를 하고 있는 성진과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은 채 그를 바라보는 규남(장혁)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시대가 사람을 만들고 사람이 사건을 만든다’는 카피는 평범한 주인공이었던 성진이 시대에 휩쓸리게 될 것을 암시하며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어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형사가 곧 공무원이라는 생각으로 주어진 일만 처리하며 살아가는 1980년대 보통의 형사 성진이 열심히 범인을 잡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성진이 절친한 형 동생 사이인 재진(김상호)과 술집에서 마주보며 웃음을 터트리는 장면은 그 시절 보통의 삶을 떠올리게 해 아련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계속되는 영상에는 안기부 실장 규남의 부름을 받고 남산에 등장한 성진의 모습이 담겨 분위기를 180도 반전시킨다. 여기에 “이거 다 남산에서 관여한 일이다”라며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기자 재진의 모습이 이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배우 손현주, 장혁, 김상호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과 평범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시대를 관통하는 공감과 울림을 선사할 영화 ‘보통사람’은 3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오퍼스픽쳐스, 트리니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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