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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워닝 포스터 공개...‘마스크를 착용하십시오’

2017-03-24 19:25:17

[연예팀] ‘데스노트’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데스노트: 더 뉴 월드(감독 사토 신스케/이하 데스노트)’의 배급사 엔케이컨텐츠는 작품의 3월29일 개봉을 앞두고 워닝 포스터를 공개했다.

‘데스노트: 더 뉴 월드’는 세상에 다시 나타난 여섯 권의 데스노트를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치열한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누적 발행수 3천만 부’라는 대기록을 세웠던 일본 만화 ‘데스노트’의 네 번째 영화화로 화제를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워닝 포스터에는 데스노트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사신 류크가 상단에 자리 잡고 있어 단연 시선을 압도한다. 류크는 데스노트의 사신으로, 노트를 둘러싼 인간들의 전쟁을 지켜보며 누구의 편에도 서지 않는 예측 불가한 캐릭터.

이러한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운 이번 워닝 포스터는 오랜 시간 작품을 기다려온 관객들에게는 반가움을 느끼게 하는 것과 동시에, 이번 영화에 등장하는 6권의 데스노트로 인해 상상조차 어려운 일이 벌어질 것임을 암시한다.

더불어 이번 포스터는 ‘데스노트 워닝(DEATH NOTE WARNING)’이라는 문구를 통해 새로운 데스노트 소유자들을 조심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얼굴만 보아도 이름을 알아낼 수 있는 인물들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인 ‘마스크 착용’을 권장한 것.

한편, 영화 ‘데스노트: 더 뉴 월드’는 3월29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엔케이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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