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강동원이 영화를 기획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월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골든슬럼버(감독 노동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강동원, 김의성, 김성균, 김대명, 노동석 감독이 참석했다.
이에 원작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는지 묻는 질문에 강동원은 “부담감보다는 소설의 메시지를 관객 분들에게 최대한 잘 전달해줘야 한다는 약간의 사명감이 있었다”며, “살다보면 많은 분들이 억울한 일들을 겪는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찍었다”고 밝혔다.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작품. 일본 소설가 이사카 코타로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재탄생한 영화다.
한편, 영화 ‘골든슬럼버’는 2월14일 개봉, 설연휴 극장가에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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