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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3주차 ‘그날, 바다’...28일 정우성 스페셜 무대인사 확정

2018-04-26 18:10:31

[연예팀] 배우 정우성이 ‘그날, 바다’ 무대인사에 나선다.

영화 ‘그날, 바다(감독 김지영)’의 내레이션을 맡은 배우 정우성이 4월28일 김지영 감독, 김어준 총수와 함께 개봉 3주차 무대인사에 함께한다.

이번 무대인사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부터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CGV용산아이파크몰, CGV영등포까지 서울 주요 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우성은 ‘그날, 바다’ 내레이션에 노개런티로 참여하면서 개봉 전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세월호 사건을 추모하면서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해왔던 정우성은 이번 다큐 내레이션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희생된 이들을 기리기 위해 참여했다.

정우성과 함께 작업한 소감에 대해 김지영 감독은 “정우성씨를 만난 것은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무려 세 차례나 진행된 녹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김어준 총수는 “전화를 해서 ‘세월호 다큐멘터리인데 해달라’라고 짧게 이야기했더니 바로 ‘하겠습니다’라고 했다”며 “목소리로 감정을 담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해 정우성씨를 생각했다”고 섭외 에피소드를 밝힌 데 이어 “지나치게 멋있다”는 말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던 바 있다.

한편, 영화 ‘그날, 바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사진제공: 프로젝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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