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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이해영 감독, “자극을 위한 자극적인 것은 지양했다”

2018-05-15 17:55:14

[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이해영 감독이 영화 관람등급에 대해 설명했다.

5월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독전(감독 이해영)’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조진웅, 류준열, 박해준, 차승원, 이해영 감독이 참석했다.

‘독전’의 관람등급은 15세 이상이지만 범죄극인만큼 자극적인 장면들이 꽤 펼쳐진다. 이와 관련해 이해영 감독은 “자극을 위한 자극적인 것은 지양했다”며, “감독으로서 표현하고 싶은 만큼 표현했다. 편집할 때도 등급을 생각하지 않고 하고 싶은 만큼 표현했다. 하지만 관객들이 봤을 때 편안하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연출했다”며 작품 수위의 강약조절에 대해 설명했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이다.

한편, 영화 ‘독전’은 5월22일 대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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