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김희애 품 안에 모인 ‘허스토리’, 독보적 카리스마 발산 컷까지

2018-06-12 11:18:47

[연예팀] ‘허스토리’가 화보를 찍었다.

국내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세례 속에 폭발적인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허스토리(감독 민규동)’가 대한민국 베테랑 배우들의 압도적인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는 씨네21 커버스토리 화보를 전격 공개해 화제다.

2018년 전 세대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리며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영화 ‘허스토리’가 씨네21의 커버스토리를 장식한 화보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허스토리’는 1992년부터 1998년까지 6년 동안 오직 본인들만의 노력으로 일본 정부에 당당히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

당시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을 만큼 유의미한 결과를 이뤄냈음에도 지금껏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관부재판'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씨네21 커버스토리 화보는 베테랑 배우들의 빛나는 ‘케미’는 물론, 이들의 각기 다른 매력과 독보적인 아우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화사한 화이트 톤의 의상을 맞춰 입은 모습이 인상적인 단체 컷은 환하게 미소 짓는 다섯 배우의 웃음이 따뜻하고도 벅찬 여운을 선사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우 김희애의 품 안에 모여 손을 맞잡은 채 한 곳을 바라보는 이들의 모습은 극중 일본에 당당히 맞서 함께 버티며 6년의 재판을 치열하게 이끌어간 원고단 단장 문정숙과, 원고단 할머니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며 뭉클함을 불러 모은다.

한편, 화이트와 블랙, 레드를 넘나드는 강렬한 의상을 입은 채 정면을 응시하는 배우들의 단체 컷은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군단답게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단번에 시선을 압도한다. 극중 오랜 시간 일본 정부와 맞서 싸우는 당찬 원고단 단장 문정숙을 연기한 김희애는 마치 캐릭터를 소환한 듯 강렬한 카리스마 눈빛을 발산하는 것은 물론, 고혹적인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거의 아픔을 딛고 용기를 내 당당히 맞서는 원고단 배정길 역의 김해숙은 흡인력 있는 눈빛과 압도적인 포스로 강한 인상을 남긴다.

한편, 사상 최초로 관부재판 실화를 소재로 담은 영화 ‘허스토리’는 6월27일 개봉한다.(사진제공: 씨네21)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