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탑건’이 재개봉한다.
2018년 여름 최고의 스타 톰 크루즈의 대표작 영화 ‘탑건’이 8월23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특히 2018년 ‘탑건’ 상영본은 디지털 리마스터링해 화면과 사운드의 질을 높였고, 자막 또한 검수를 거쳐 보강하는 등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전국 극장에서 와이드 개봉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되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북돋운다.
수많은 팬덤을 거느리고 있는 작품으로 최근에는 ‘탑건2’의 제작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영화 팬들을 더욱 설레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탑건’을 대형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영화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탑건’은 고(故) 토니 스콧 감독과 흥행의 제왕인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을 맡아 1500만 달러의 제작비로 미국에서만 1억 8천만 달러, 전 세계에서 4억 달러에 가까운 수익을 벌어들이는 등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오늘 날 세계적인 액션 스타 톰 크루즈라는 존재를 각인 시킨 영화이다. 톰 크루즈는 최고 실력을 가진 조종사 ‘매버릭’으로 등장해 자유롭고 반항적이면서 연인을 향한 열정 등 매 장면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화의 큰 인기에 힘입어 톰 크루즈가 영화에서 타고 다닌 오토바이와 입고 나온 항공 점퍼와 레이번 선글라스의 판매고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하면, 당시 수많은 젊은이들이 전투기 조종사에 지원하기도 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로도 ‘세상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의 위엄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극장가에서 7월에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으로 톰 크루즈의 오늘을, 8월에는 ‘탑건’으로 톰 크루즈의 리즈 시절을 만날 수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탑건’은 8월23일 개봉한다.(사진제공: 알토미디어, 리틀빅픽처스)
